슈퍼스트링 Nikita Extreme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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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환 댓글 0건 조회 26,886회 작성일 09-10-27 17:03본문
< 서두 >
우선 슈퍼스트링을 사용할 기회를 주신 태성인터코사의 관련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설마하고 반심반의로 신청서를 작성했는데
이렇게 당첨될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소개 및 경력 >
구력은 약 10년정도 입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친경력은 약 4년정도 입니
다. 플레이 스타일은 베이스라이너 입니다. 포핸드는 자신있게 치고
백핸드, 발리, 서브 등은 보통 수준입니다.
거의 매일 약 2년간 쳤고, 현재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2시간 가량
운동을 합니다. 플랫보다는 탑스핀 위주의 스타일 입니다.
< 그동안 사용했던 라켓 및 스트링 >
라켓보다는 스트링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동 스트링
머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이 않되다 보니 연장에 투자를 많이 한것
같습니다. ^^; 많은 라켓과 정말 수도없이 많은 스트링을 사용해 보았
습니다. 스트링에 대해서는 정말 누구보다도 자신있게 표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ㅇ 사용했던 라켓
- 윌슨 : Hyper Hammer 6.2, Pro Staff ROK 102, Pro Staff Tour 100
- 프린스 : More Precision 107 , O3 Tour
- 아디다스 : Barricade Tour
- 헤드 : Intelligence i.extreme MP
- 바볼랏 : Pure Drive, Pure Control, Areo Drive Pro,
Aero Pro Control, Pure Storm Tour(현재),
Pure Storm Limited(현재)
ㅇ 사용했던 스트링
- Babolat : Pro Hurricane, International Tour(현재), Tour Duralast,
XCel Premium, Attraction, VS Touch
- Head : PowerGel, IntelliString
- Zons : Polymo Tour
- Luxilon : Zolo, XP, AluPower, AluPower Rough
- Technifibre : Black Code
- Estusa : Natural Tech Gut
- Pacific : PowerCraft
- Gosen : Polylon, Polylon Comfort
- Kirshbaum : Pro Line No.1
- Dunlop : Tour Performance
- Prince : Synthetic Gut
- Toalson : Synthetic Premium
- TopSpin : Cyber Flash (현재)
ㅇ 선호하는 스트링
- 둥근 폴리계열 : TopSpin Cyber Flash, Babolat Pro Hurricane
- 거친 폴리계열 : AluPower Rough
- 신세틱계열 : Babolat International Tour
- 인조쉽계열 : Estusa Natural Tech Gut, XCel Premium
- 케블라계열 : Pacific PowerCraft
< 시타기 >
저는 주로 폴리 + 신세틱 또는 폴리 + 인조쉽의 하이브리드 형태를 좋아
합니다. 텐션은 수동기준 메인 65, 크로스 60 입니다. 이번에 받은 스트링
은 니키타 익스트림 입니다. 거친 폴리계열의 스트링 입니다. 최근 이런
종류의 거친 폴리 스트링(테크니파이버 블랙코드, MSV Hex 등)에 관심
이 많아져서 니키타 익스트림으로 신청했는데 운좋게 원하던 스트링을
받았습니다.
우선 나름대로의 시타감을 얻기위해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체를 니키타
익스트림으로 수리했습니다. 사용한 라켓은 바볼랏 퓨어스톰 리미티드
입니다. 참고로 기존에 사용했던 스트링은 탑스핀 사이버플래시 +
바볼랏 인터네셔널 투어 입니다.
사용한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이며 복식경기 약10경기와 단신
3경기를 통해 시타기를 적고자 합니다.
첫느낌은 역시 하이브리드가 아닌 풀잡형태다 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난타를 어느정도 치고나서야 적응이 가능했습니다.
ㅇ 형태별 시타느낌
- 포핸드/백핸드
볼이 다소 길게나가는 느낌을 받았으며 볼의 궤도가 긴 포물선이
아닌 높은 포물선의 형태로 나갔습니다. 볼을 치면서도 아, 이공은
아웃이다 싶은 공이 스핀으로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스트링의 특성상 뛰어난 스핀능력이 발휘된 것
같습니다. 또한 탑스핀 로빙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스트링
입니다.
약 1주일간 시타를 해봤지만 역시 기존의 스트링과 많은 차이가
있었던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발리
기존에 사용했던 스트링 스타일이 하이브리드라 그런지 드롭발리나
컨트롤이 필요한 발리는 라켓이 조금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깊숙한 발리의 경우는 나름대로 경쾌하게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 서브/스매쉬
플랫서브/스매쉬의 경우는 기존과 큰 차이점은 없었으며, 스핀서브
의 경우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ㅇ 기존 스트링과의 비교느낌
비교대상은 AluPower, AluPower Rough, Cyber Flash, Black
Code, Pro Hurricane 입니다.
- 파워 : 8
시타시 파워의 느낌은 기존 사용했던 스트링과 비교하면 약간 떨어
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것역시 하이브리드 형태의 스트링 구성
과 비교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둥근 형태의 폴리스트링 보다는
파워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알루파워(10), 알루파워 러프(9), 사이버플래시(9), 블래코드(8),
니키타 익스트림(8), 프로허리케인(8)
- 스핀력 : 10
스핀능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스트링의 형태가 워낙 스핀위주로
만들어서인지 볼의 스핀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니키타 익스트림(10), 블랙코드(9), 알루파워 러프(9), 프로허리케인
(8), 사이버플래시(8), 알루파워(7)
- 홀드감/컨트롤 : 9
타구시 볼의 홀드감은 적당했던것 같으나, 발리시 컨트롤이라던지
느낌상 약간의 손감각이 빗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알루파워(9), 알루파워 러프(9), 니키타 익스트림(9), 사이버플래시
(8), 프로허리케인(8), 블랙코드(7)
- 스트링 밀림현상 : 9
폴리계열 스트링을 가지고 밀림현상을 비교하기는 좀 뭐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알루파워(10), 알루파워 러프(10), 프로허리케인(10), 사이버플래시
(10), 블랙코드(9), 니키타 익스트림(9)
- 총점
알루파워 러프(37), 니키타 익스트림(36), 알루파워(36),
사이버플래시(35), 프로허리케인(34), 블랙코드(33)
ㅇ 마치면서
다소 부족한 시타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기존대로
하이브리드 형태로 스트링을 수리하면 좀더 정확하게 체감을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금주에 한세트 12m를
사서 하이브리드로 다시 수리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스핀능력은 정말 훌륭한 스트링이라고 판단
됩니다. 제가 개인적인 역량이 부족해서 좋은 스트링을 좋게 평가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역시
가격적인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슈퍼스트링의 소비자가는
확실히 고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자주하는 동호인이라
면 2~3주에 1번정도는 스트링을 교체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생각
됩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나 특별한 목적으로 고가격대의 스트링을
사용하겠지만 나중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게
됩니다. 저도 그런부류중 한사람 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시타기를 적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결론적으로 니키타 익스트림은 같은부류의 스트링(블랙코드, MSV
HEX, 허리케인투어, 알루파워 러프)과 비교했을때 단연 우수한 스핀
능력을 가진 스트링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탑스핀 위주의 하드히터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이번주에
한세트 더 사서 하이브리드형으로 구성후 다시한번 시타기에 올릴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귀사의 번창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우선 슈퍼스트링을 사용할 기회를 주신 태성인터코사의 관련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설마하고 반심반의로 신청서를 작성했는데
이렇게 당첨될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소개 및 경력 >
구력은 약 10년정도 입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친경력은 약 4년정도 입니
다. 플레이 스타일은 베이스라이너 입니다. 포핸드는 자신있게 치고
백핸드, 발리, 서브 등은 보통 수준입니다.
거의 매일 약 2년간 쳤고, 현재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2시간 가량
운동을 합니다. 플랫보다는 탑스핀 위주의 스타일 입니다.
< 그동안 사용했던 라켓 및 스트링 >
라켓보다는 스트링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동 스트링
머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이 않되다 보니 연장에 투자를 많이 한것
같습니다. ^^; 많은 라켓과 정말 수도없이 많은 스트링을 사용해 보았
습니다. 스트링에 대해서는 정말 누구보다도 자신있게 표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ㅇ 사용했던 라켓
- 윌슨 : Hyper Hammer 6.2, Pro Staff ROK 102, Pro Staff Tour 100
- 프린스 : More Precision 107 , O3 Tour
- 아디다스 : Barricade Tour
- 헤드 : Intelligence i.extreme MP
- 바볼랏 : Pure Drive, Pure Control, Areo Drive Pro,
Aero Pro Control, Pure Storm Tour(현재),
Pure Storm Limited(현재)
ㅇ 사용했던 스트링
- Babolat : Pro Hurricane, International Tour(현재), Tour Duralast,
XCel Premium, Attraction, VS Touch
- Head : PowerGel, IntelliString
- Zons : Polymo Tour
- Luxilon : Zolo, XP, AluPower, AluPower Rough
- Technifibre : Black Code
- Estusa : Natural Tech Gut
- Pacific : PowerCraft
- Gosen : Polylon, Polylon Comfort
- Kirshbaum : Pro Line No.1
- Dunlop : Tour Performance
- Prince : Synthetic Gut
- Toalson : Synthetic Premium
- TopSpin : Cyber Flash (현재)
ㅇ 선호하는 스트링
- 둥근 폴리계열 : TopSpin Cyber Flash, Babolat Pro Hurricane
- 거친 폴리계열 : AluPower Rough
- 신세틱계열 : Babolat International Tour
- 인조쉽계열 : Estusa Natural Tech Gut, XCel Premium
- 케블라계열 : Pacific PowerCraft
< 시타기 >
저는 주로 폴리 + 신세틱 또는 폴리 + 인조쉽의 하이브리드 형태를 좋아
합니다. 텐션은 수동기준 메인 65, 크로스 60 입니다. 이번에 받은 스트링
은 니키타 익스트림 입니다. 거친 폴리계열의 스트링 입니다. 최근 이런
종류의 거친 폴리 스트링(테크니파이버 블랙코드, MSV Hex 등)에 관심
이 많아져서 니키타 익스트림으로 신청했는데 운좋게 원하던 스트링을
받았습니다.
우선 나름대로의 시타감을 얻기위해 하이브리드가 아닌 전체를 니키타
익스트림으로 수리했습니다. 사용한 라켓은 바볼랏 퓨어스톰 리미티드
입니다. 참고로 기존에 사용했던 스트링은 탑스핀 사이버플래시 +
바볼랏 인터네셔널 투어 입니다.
사용한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이며 복식경기 약10경기와 단신
3경기를 통해 시타기를 적고자 합니다.
첫느낌은 역시 하이브리드가 아닌 풀잡형태다 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난타를 어느정도 치고나서야 적응이 가능했습니다.
ㅇ 형태별 시타느낌
- 포핸드/백핸드
볼이 다소 길게나가는 느낌을 받았으며 볼의 궤도가 긴 포물선이
아닌 높은 포물선의 형태로 나갔습니다. 볼을 치면서도 아, 이공은
아웃이다 싶은 공이 스핀으로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스트링의 특성상 뛰어난 스핀능력이 발휘된 것
같습니다. 또한 탑스핀 로빙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스트링
입니다.
약 1주일간 시타를 해봤지만 역시 기존의 스트링과 많은 차이가
있었던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발리
기존에 사용했던 스트링 스타일이 하이브리드라 그런지 드롭발리나
컨트롤이 필요한 발리는 라켓이 조금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깊숙한 발리의 경우는 나름대로 경쾌하게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 서브/스매쉬
플랫서브/스매쉬의 경우는 기존과 큰 차이점은 없었으며, 스핀서브
의 경우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ㅇ 기존 스트링과의 비교느낌
비교대상은 AluPower, AluPower Rough, Cyber Flash, Black
Code, Pro Hurricane 입니다.
- 파워 : 8
시타시 파워의 느낌은 기존 사용했던 스트링과 비교하면 약간 떨어
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것역시 하이브리드 형태의 스트링 구성
과 비교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둥근 형태의 폴리스트링 보다는
파워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알루파워(10), 알루파워 러프(9), 사이버플래시(9), 블래코드(8),
니키타 익스트림(8), 프로허리케인(8)
- 스핀력 : 10
스핀능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스트링의 형태가 워낙 스핀위주로
만들어서인지 볼의 스핀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니키타 익스트림(10), 블랙코드(9), 알루파워 러프(9), 프로허리케인
(8), 사이버플래시(8), 알루파워(7)
- 홀드감/컨트롤 : 9
타구시 볼의 홀드감은 적당했던것 같으나, 발리시 컨트롤이라던지
느낌상 약간의 손감각이 빗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알루파워(9), 알루파워 러프(9), 니키타 익스트림(9), 사이버플래시
(8), 프로허리케인(8), 블랙코드(7)
- 스트링 밀림현상 : 9
폴리계열 스트링을 가지고 밀림현상을 비교하기는 좀 뭐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알루파워(10), 알루파워 러프(10), 프로허리케인(10), 사이버플래시
(10), 블랙코드(9), 니키타 익스트림(9)
- 총점
알루파워 러프(37), 니키타 익스트림(36), 알루파워(36),
사이버플래시(35), 프로허리케인(34), 블랙코드(33)
ㅇ 마치면서
다소 부족한 시타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기존대로
하이브리드 형태로 스트링을 수리하면 좀더 정확하게 체감을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금주에 한세트 12m를
사서 하이브리드로 다시 수리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스핀능력은 정말 훌륭한 스트링이라고 판단
됩니다. 제가 개인적인 역량이 부족해서 좋은 스트링을 좋게 평가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역시
가격적인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슈퍼스트링의 소비자가는
확실히 고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자주하는 동호인이라
면 2~3주에 1번정도는 스트링을 교체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생각
됩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나 특별한 목적으로 고가격대의 스트링을
사용하겠지만 나중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게
됩니다. 저도 그런부류중 한사람 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시타기를 적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결론적으로 니키타 익스트림은 같은부류의 스트링(블랙코드, MSV
HEX, 허리케인투어, 알루파워 러프)과 비교했을때 단연 우수한 스핀
능력을 가진 스트링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탑스핀 위주의 하드히터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이번주에
한세트 더 사서 하이브리드형으로 구성후 다시한번 시타기에 올릴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귀사의 번창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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