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링 시타기 2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현 댓글 0건 조회 26,459회 작성일 09-09-30 10:16본문
V8 pure Contro Stiff 및 V6 Extreme Turbo Stiff 시타기
우선 (주)태성인터코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차 시타에 당첨된것만해도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2차 사용까지 마친뒤 글을 적다보니 정말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받은 옷도 너무 잘입고 있습니다. 옷의 질이나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따로 긴팔티를 또 주문했지요^^
저번 시타기에도 적었지만 글재주도 없고 아직 테니스를 알아가는
단계에 있는 초보이지만 제 몸으로 느낀 하나하나를
못쓰는 글이지만 객관적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시타자 : 32세, 176CM 62KG
구력 1년 이스턴/세미 웨스턴 그립을 사용하며
포핸드 드라이브를 주로 구사하며 공을 좀 긁어 올리는
스타일로 스핀에 좀 민감한 편입니다.
사용라켓 : 요넥스 RDS002
(저번 시타때는 2종류의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았으나 이번은
2가지의 스트링을 비교하기 위하여 RDS002 (98) 2자루를
중고구매하여 각각 수리하였습니다.
기존사용 스트링 : 사이버블루, 슈퍼헥사, Silky(인조쉽)
SUPER STRING 수리 라켓 : RDS002
(주)태성인터코는 테크니화이버의 한국 공식수입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주오픈 나달과 멋진 승부를 펼친 베르다스코가 사용한 라켓이
테크니화이버사의 라켓임을 알고 테크니화이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라켓탓을 하며
많이도 바꿔왔던것 같습니다.
프린스 그라파이트3으로 시작하여 윌슨 ncode six one,
요넥스 RDS003, RDS002tour, RDS001, 피셔 M pro no1,
윌슨 Kblade98까지 1년사이에
많은 라켓을 접해보았습니다. 테니스를 알기전 볼링을 오래했기때문에
운동에서 본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는것
또한 중요하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었기에
제 미천한 능력을 100% 발휘하게 해줄 라켓을 많이 찾아다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스트링에는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던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라켓은 어느정도 정착을하고 저에게 맞는 스트링을
찾아볼까 하던차에 (주)태성인터코에서 SUPER STRING테스터를
모집하는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신청하게되었습니다.
TF295를 쳐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새라켓을 살 여건은 되질않고
중고매물은 찾기가 너무 힘들어.. 요넥스 라켓으로 시타하였지만..
언젠가는 테크니화이버의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고
싶은것이 바램입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제가 느낀점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반갑다 슈퍼스트링~!
제가 받은 스트링은 V8 pure Contro Stiff 및 V6 Extreme Turbo Stiff
였습니다.
V8 pure Contro Stiff 는 노란 형광색 계통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경쾌한 타구감을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다른 폴리스트링보다
볼이 스트링 베드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컨트롤과 스핀특성이
우수하며 긴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V6 Extreme Turbo Stiff 는 마치 슈퍼헥사 스트링과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녹색계열에 각이 있는 스트링 입니다. 사각의 스트링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홀드감이 좋아 볼에 많은 스핀을 걸어주어 스핀특성
이 매우 우수하며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강한 파워를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설명을 꼼꼼히 봤으니 이제 직접 몸으로 느껴봐야겠죠~
2. 첫느낌~
오렌지색의 요넥스 RDS002와 잘어울리는 V8 pure Contro Stiff 는 형광
느낌의 노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RDS002라켓(오렌지색)과 잘어울렸
습니다.
반면 V6 Extreme Turbo Stiff는 녹색을 띄고 있어.. 외관상으로는 조금
어색하더군요;;
라켓의 기존 스트링을 끊어내고~
V8 pure Contro Stiff 및 V6 Extreme Turbo Stiff로 수리 완료!!
감이 너무 좋아 얼마전 다시 구매한 테크니화이버 오버그립을 새로
감고 엘보링도 테크니화이버의 빨간색 엘보링으로 교체!!
오렌지와 레드, ... 나름대로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마침 코트에 사람이 별로 없어 코치님께 랠리한번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폴리로 수리하면 30분정도는 특유의 팅팅거리는 느낌때문에
공을 잘 못치겠더라구요. 라켓별로 30분씩 1시간여를 랠리한뒤
조금씩 서로의 느낌이 틀리다는걸 느끼게되었습니다.
3. 파워,컨트롤
(V8 Pure Contol Stiff vs V6 Extreme Turbo Stiff)
줄이 자리를 잡자 제 성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폴리의 딱딱한 느낌
을 느낄수 없었고 라켓에 안겼다가 나가는듯한 부드러운 느낌과함꼐
적당한 반발력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볼을 잡아서 감아치는걸 좋아하다보니 어느정도 안겼다가
나가는 느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1.20mm라는 게이지도 큰 작용
을 했겠지만 반발력과 어느정도 공을 잡아주어 편하게 컨트롤 할수 있는
컨트롤 부분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시타하는 내내 이느낌을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공을 많이 긁어 올리며 감아치는 스타일인 저에게는 항상 부족한 부분
이 파워였고, 제일 중요시 하는것이 컨트롤 능력이었는데 이 2가지를
충분히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V8 pure Contro Stiff은 부드럽게 라켓에 안겼다가 나가는 반면
V6 Extreme Turbo Stiff 는 정말 공을 긁으면서 나가는 느낌이 들정도
로 긁히는 느낌이 나더군요. Control 보다는 묵직한공을 구사할수
있었습니다. 파워,컨트롤 10점만점에!! 9점
4. 外柔內剛
아직 초보인지라 스트록시에 체중이동이나 허리의 회전, 무릅의 사용에
익숙치가 않습니다. 급할땐 팔의 힘으로만 치는 경향이 있다보니
팔에 가끔 무리가 옵니다. 참고로 1년여 동안 비오는날 빼고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테니스에 빠져살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사이버블루와
SILKY 인조쉽의 하이브리드로 수리를 하여 팔의 부담을 조금 줄여보려
하고 있습니다. 해서.. 폴리만으로 수리하여 시타하면서 약간의 걱정
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또 팔에 무리가 오면 어쩌지" 하지만 그런 걱정은 잠시뒤 사라지더
군요. 앞에서도 적었듯이 부드러운 느낌은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단지 부드러움으로만 점수를 준다면 V8 Pure Control Stiff는 10점
V6 Extreme Turbo Stiff는 8.5점 정도 주고 싶네요.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타구감은 정말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묵직하게 느껴지는 공을 구사할정도로 부드러움속에
강함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5. 까칠하기는..
많은분들이 스트링을 선택시에 스핀능력도 중요시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감아올리는 스타일이기에 스핀능력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시타를 하며 느껴본 저의 느낌은 스핀능력 또한
괜찮다? 는 느낌입니다. V6 Extreme Turbo Stiff는 마치 슈퍼헥사
처럼 "햐~ 공을 긁네 긁어" 이런 느낌이~ V8 Pure Control Stiff는
나름 괜찮다는 느낌.. "오~ 그래도 어느정도 감기는 편인데"
이런느낌.. 1.20mm라는 게이지를 감안할때 적당한?
스핀과 파워로 상대편을 공략할수 있었습니다.
스핀은 V8 Pure Control Stiff 10점 만점에 8점!!
V6 Extreme Turbo Stiff는 10점 만점에 10점!
6. 질긴녀석들~
저같이 초보에게는 레슨비에 머에 또 머에 돈들어 갈께 소소하게
많더군요. 혼자 벌어 생활하면서 테니스라는 운동에 소비되는 경비가
어느정도 부담될때가 있습니다. 잘못맞아서 스트링이 끊어지면..
속이 좀 많이 아프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내구성도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너무 안끊어지면 팔에 무리를 주고 경기력도 저하되겠
지만, 어느정도는 버텨줘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앞서 시타한 V8 Pure Contol Soft는 실망스러웠지만
V8 Pure Control Stiff 와 V6 Extreme Turbo Stiff는 만족스럽더군요.
내구성도 타스트링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두자루를 번갈아가며 쓰니 20여일 정도 시타를 하고 난뒤 중앙부분이
끊어져 나가버렸습니다.
매일 새벽 저녁으로 운동을 하니... 저에게는 오래 버텨준것 같습니다.
끊어지기 전까지 스트링 벌어짐도 별로 없더군요. 줄이벌어지면
중간중간에 스트링바로 한다고 손꼬락이 많이 아픈데 이부분은
걱정을 별로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10점만점에 8점!!
20여일간의 짧다면 짧은 기간에 느낀걸 글로 표현하는데 많이 답답했습
니다.
국어공부를 병행해야겠네요;;
요약하자면 파워,컨트롤, 타구감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스트링들이며
준수한 스핀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또한 무난한 스트링이라고
느껴집니다.
초,중,상급자분들 모두에게 어울리는 스트링임에는 분명한듯 합니다.
지금처럼 활발한 홍보와 함께 가격또한 안정화된다면 많은 동호인들
에게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한 스트링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훌륭한 스트링의 테스터로 SUPER STRING의
우수한 특성을 느껴보고 이렇게 글로서 표현할 기회를 주신
(주)태성인터코 임직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번에도 시타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테크니화이버의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미천한 글재주로 긴글을 적다보니 많이 서툴렀지 싶습니다.
노력하여 적은 개인적인 느낌의 시타기이니 욕은하지 말아주시고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주)태성인터코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차 시타에 당첨된것만해도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2차 사용까지 마친뒤 글을 적다보니 정말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받은 옷도 너무 잘입고 있습니다. 옷의 질이나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따로 긴팔티를 또 주문했지요^^
저번 시타기에도 적었지만 글재주도 없고 아직 테니스를 알아가는
단계에 있는 초보이지만 제 몸으로 느낀 하나하나를
못쓰는 글이지만 객관적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시타자 : 32세, 176CM 62KG
구력 1년 이스턴/세미 웨스턴 그립을 사용하며
포핸드 드라이브를 주로 구사하며 공을 좀 긁어 올리는
스타일로 스핀에 좀 민감한 편입니다.
사용라켓 : 요넥스 RDS002
(저번 시타때는 2종류의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았으나 이번은
2가지의 스트링을 비교하기 위하여 RDS002 (98) 2자루를
중고구매하여 각각 수리하였습니다.
기존사용 스트링 : 사이버블루, 슈퍼헥사, Silky(인조쉽)
SUPER STRING 수리 라켓 : RDS002
(주)태성인터코는 테크니화이버의 한국 공식수입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주오픈 나달과 멋진 승부를 펼친 베르다스코가 사용한 라켓이
테크니화이버사의 라켓임을 알고 테크니화이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라켓탓을 하며
많이도 바꿔왔던것 같습니다.
프린스 그라파이트3으로 시작하여 윌슨 ncode six one,
요넥스 RDS003, RDS002tour, RDS001, 피셔 M pro no1,
윌슨 Kblade98까지 1년사이에
많은 라켓을 접해보았습니다. 테니스를 알기전 볼링을 오래했기때문에
운동에서 본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는것
또한 중요하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었기에
제 미천한 능력을 100% 발휘하게 해줄 라켓을 많이 찾아다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스트링에는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던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라켓은 어느정도 정착을하고 저에게 맞는 스트링을
찾아볼까 하던차에 (주)태성인터코에서 SUPER STRING테스터를
모집하는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신청하게되었습니다.
TF295를 쳐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새라켓을 살 여건은 되질않고
중고매물은 찾기가 너무 힘들어.. 요넥스 라켓으로 시타하였지만..
언젠가는 테크니화이버의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고
싶은것이 바램입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제가 느낀점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반갑다 슈퍼스트링~!
제가 받은 스트링은 V8 pure Contro Stiff 및 V6 Extreme Turbo Stiff
였습니다.
V8 pure Contro Stiff 는 노란 형광색 계통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경쾌한 타구감을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다른 폴리스트링보다
볼이 스트링 베드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컨트롤과 스핀특성이
우수하며 긴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V6 Extreme Turbo Stiff 는 마치 슈퍼헥사 스트링과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녹색계열에 각이 있는 스트링 입니다. 사각의 스트링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홀드감이 좋아 볼에 많은 스핀을 걸어주어 스핀특성
이 매우 우수하며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강한 파워를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설명을 꼼꼼히 봤으니 이제 직접 몸으로 느껴봐야겠죠~
2. 첫느낌~
오렌지색의 요넥스 RDS002와 잘어울리는 V8 pure Contro Stiff 는 형광
느낌의 노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RDS002라켓(오렌지색)과 잘어울렸
습니다.
반면 V6 Extreme Turbo Stiff는 녹색을 띄고 있어.. 외관상으로는 조금
어색하더군요;;
라켓의 기존 스트링을 끊어내고~
V8 pure Contro Stiff 및 V6 Extreme Turbo Stiff로 수리 완료!!
감이 너무 좋아 얼마전 다시 구매한 테크니화이버 오버그립을 새로
감고 엘보링도 테크니화이버의 빨간색 엘보링으로 교체!!
오렌지와 레드, ... 나름대로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마침 코트에 사람이 별로 없어 코치님께 랠리한번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폴리로 수리하면 30분정도는 특유의 팅팅거리는 느낌때문에
공을 잘 못치겠더라구요. 라켓별로 30분씩 1시간여를 랠리한뒤
조금씩 서로의 느낌이 틀리다는걸 느끼게되었습니다.
3. 파워,컨트롤
(V8 Pure Contol Stiff vs V6 Extreme Turbo Stiff)
줄이 자리를 잡자 제 성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폴리의 딱딱한 느낌
을 느낄수 없었고 라켓에 안겼다가 나가는듯한 부드러운 느낌과함꼐
적당한 반발력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볼을 잡아서 감아치는걸 좋아하다보니 어느정도 안겼다가
나가는 느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1.20mm라는 게이지도 큰 작용
을 했겠지만 반발력과 어느정도 공을 잡아주어 편하게 컨트롤 할수 있는
컨트롤 부분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시타하는 내내 이느낌을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공을 많이 긁어 올리며 감아치는 스타일인 저에게는 항상 부족한 부분
이 파워였고, 제일 중요시 하는것이 컨트롤 능력이었는데 이 2가지를
충분히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V8 pure Contro Stiff은 부드럽게 라켓에 안겼다가 나가는 반면
V6 Extreme Turbo Stiff 는 정말 공을 긁으면서 나가는 느낌이 들정도
로 긁히는 느낌이 나더군요. Control 보다는 묵직한공을 구사할수
있었습니다. 파워,컨트롤 10점만점에!! 9점
4. 外柔內剛
아직 초보인지라 스트록시에 체중이동이나 허리의 회전, 무릅의 사용에
익숙치가 않습니다. 급할땐 팔의 힘으로만 치는 경향이 있다보니
팔에 가끔 무리가 옵니다. 참고로 1년여 동안 비오는날 빼고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테니스에 빠져살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사이버블루와
SILKY 인조쉽의 하이브리드로 수리를 하여 팔의 부담을 조금 줄여보려
하고 있습니다. 해서.. 폴리만으로 수리하여 시타하면서 약간의 걱정
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또 팔에 무리가 오면 어쩌지" 하지만 그런 걱정은 잠시뒤 사라지더
군요. 앞에서도 적었듯이 부드러운 느낌은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단지 부드러움으로만 점수를 준다면 V8 Pure Control Stiff는 10점
V6 Extreme Turbo Stiff는 8.5점 정도 주고 싶네요.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타구감은 정말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묵직하게 느껴지는 공을 구사할정도로 부드러움속에
강함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5. 까칠하기는..
많은분들이 스트링을 선택시에 스핀능력도 중요시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감아올리는 스타일이기에 스핀능력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시타를 하며 느껴본 저의 느낌은 스핀능력 또한
괜찮다? 는 느낌입니다. V6 Extreme Turbo Stiff는 마치 슈퍼헥사
처럼 "햐~ 공을 긁네 긁어" 이런 느낌이~ V8 Pure Control Stiff는
나름 괜찮다는 느낌.. "오~ 그래도 어느정도 감기는 편인데"
이런느낌.. 1.20mm라는 게이지를 감안할때 적당한?
스핀과 파워로 상대편을 공략할수 있었습니다.
스핀은 V8 Pure Control Stiff 10점 만점에 8점!!
V6 Extreme Turbo Stiff는 10점 만점에 10점!
6. 질긴녀석들~
저같이 초보에게는 레슨비에 머에 또 머에 돈들어 갈께 소소하게
많더군요. 혼자 벌어 생활하면서 테니스라는 운동에 소비되는 경비가
어느정도 부담될때가 있습니다. 잘못맞아서 스트링이 끊어지면..
속이 좀 많이 아프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내구성도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너무 안끊어지면 팔에 무리를 주고 경기력도 저하되겠
지만, 어느정도는 버텨줘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앞서 시타한 V8 Pure Contol Soft는 실망스러웠지만
V8 Pure Control Stiff 와 V6 Extreme Turbo Stiff는 만족스럽더군요.
내구성도 타스트링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두자루를 번갈아가며 쓰니 20여일 정도 시타를 하고 난뒤 중앙부분이
끊어져 나가버렸습니다.
매일 새벽 저녁으로 운동을 하니... 저에게는 오래 버텨준것 같습니다.
끊어지기 전까지 스트링 벌어짐도 별로 없더군요. 줄이벌어지면
중간중간에 스트링바로 한다고 손꼬락이 많이 아픈데 이부분은
걱정을 별로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10점만점에 8점!!
20여일간의 짧다면 짧은 기간에 느낀걸 글로 표현하는데 많이 답답했습
니다.
국어공부를 병행해야겠네요;;
요약하자면 파워,컨트롤, 타구감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스트링들이며
준수한 스핀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또한 무난한 스트링이라고
느껴집니다.
초,중,상급자분들 모두에게 어울리는 스트링임에는 분명한듯 합니다.
지금처럼 활발한 홍보와 함께 가격또한 안정화된다면 많은 동호인들
에게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한 스트링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훌륭한 스트링의 테스터로 SUPER STRING의
우수한 특성을 느껴보고 이렇게 글로서 표현할 기회를 주신
(주)태성인터코 임직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번에도 시타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테크니화이버의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미천한 글재주로 긴글을 적다보니 많이 서툴렀지 싶습니다.
노력하여 적은 개인적인 느낌의 시타기이니 욕은하지 말아주시고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전글[슈퍼스트링]V8 Pure Control Soft (1.25mm Orange) 시타기 09.09.30
- 다음글슈퍼스트링 V6 Extreme Turbo Soft vs Turbo Stiff 비교 시타기 09.09.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