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son k factor K COURT 라켓 시타소감 > 제품사용기

라켓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100 sq. in. / 645 sq. cm.
Length: 27 inches / 69 cm
Strung Weight: 9.9oz / 281g
Balance: 1pts Head Light
Swingweight: 291
Stiffness: 50
Beam Width: 22 mm Straight Beam
Composition: 100%[K]arophite Black
Power Level: Medium
Swing Speed: Moderate-Fast
Grip Type: Cushion Aire
String Pattern:
16 Mains / 20 Crosses
스펙상 이라켓의 가장 큰 특징은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무게와 경도이다. 윌슨라켓은 대체로 같은 모델이라도 무게차이가
제법 나는 편이다. 피셔라켓은 거의 무게차이가 나지 않지만
윌슨라켓은 최고 10그램이상 나는 것도 본 적이 있다.
줄 안맨상태에서 라켓의 스윙웨이트를 재어보니 270그램에서 280그램정
도 측정되었고 스윙은 정말 편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
대부분 동호인들도 이 라켓을 가지고 스윙하면 같은 느낌이 들것인데
꼭 1인치 짧은 주니어용 라켓을 들고 플레이하는 느낌이 들것이다.
그 만큼 무게 부담은 적은 편이고 스펙처럼 경도가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것처럼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느끼는 낭창낭창한 부드러움이 아니라
문장으로 표현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약간의 투박한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스윙이 편하니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편하다. 하지만 가벼운 무게의 한계인 공을 보내는 파워의 한계는
어쩔수 없었다. 예전 구형 던롭 300G 보다 휠씬 더 약한 파워를
보여준다. 하지만 본인이 공을 잡아서 쳐 보낼때는 달라지니
무조건 단점만 있는 라켓은 아니다.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움을 갖춘 라켓으로 근력이 약하지만
스핀성 볼을 구사 하며 좀 더 예리한 각을 낼려고 하는 중급이상의
여자동호인이나 남자동호인들도 충분히 생각해볼수있는 라켓이다.
파워냐 컨트롤이냐는 개인적으로 중점을 두는게 다 다르지만
일단 이 라켓의 스윙시 부담없는게 제일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