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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 V6 Extreme Tubo Stiff 1.20 4각 시타기 > 제품사용기

[슈퍼스트링] V6 Extreme Tubo Stiff 1.20 4각 시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그다 성호 댓글 0건 조회 26,876회 작성일 09-07-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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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먼저 슈퍼 스트링 테스터로 참여를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주)테성인터
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이 시타기를 읽어 보시
는 동호인 여러분께 많은 도움과 즐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
을 다해 시타기를 작성하고 시타기를 읽어시는 동호인분들께서 참고하셔
야 하므로 간단히 제 소개 드립니다.

○ 구력 : 17년(대학교 1년시절 동아리 활동 현 나이 37세)
○ 사용중인 라켓 : 테크니화이버 T-Flash 315 VO2(신형, 바그다티스 사
용모델)
(이전 사용 모델은 셈프라스의 프로스텝6.0, 페드로 구형 90빵, 조코비
치93빵 등 무게가 있고 투어급 단식에 용이한 라켓을 사용 하였으나 최근
에 100빵 모델로 전향하여 3개월 사용중)
○ 사용중인 스트링 : 현재 커시바움 스피키 샤크(국내에 판매하는 거의
모든 폴리계열은 사용해 봤으며 해외구매로 국내시판을 하지 않는 제품
까지 사용해보았습니다. 가는 게이지를 좋아하나 지금은 동료의 추천으
로 1.25를 사용중이며 제일 선호하는 굵기는 본 시타 스트링과 같은 1.20
을 선호함)
○ 스타일(왼손잡이)
1. 단식은 무리없이 랠리 형으로 상대가 30개 넘기면 31개 넘긴다는 자
세로 임하며 20대에는 파워 위주로 지금은 스핀을 이용한 길이조절등 컨
트롤 위주로 가끔 서브앤 발리도 작전으로 구사하지만 베이스 라이너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형에 가까운 플레이를 함
2. 복식 역시 안정을 중시하며 랠리를 추구하는 스탈
3. 스트록
1) 서브 : 1. 슬라이스(왼손잡이다 보니 스피드 보단 상당히 휘어 나
감), 2. 스핀서브(약간 대각으로 탑 스핀이 걸려 세컨서브에서도 제법 휘
어나감 슬라이스 서브의 반 정도의 커브가 생김)
2) 포핸드 : 세미 웨스턴 그립으로 와이프 스윙을 바탕으로 한 플랫드
라이브와 복식에선 상대가 발리시 과도하게 스핀을 걸어 상대 발 밑으로
떨어지는 볼을 구사함
3) 백핸드 : 드라이브도 가끔치지만 슬라이스를 더 좋아하고 구지 구
별하자면 전형적인 슬라이스 보단 칼질을 동반하는 언더스핀을 사용함
4) 스매쉬 : 포인트는 스메쉬 횟수의 1/3 나옴(짧은것 외에는 무리를
안하는 펀임)
5) 발리 : 컨티넨탈 그립 사용으로 앞에서 잡는 볼 외에는 브라킹 위주
이며 마음이 급해 팃사리는 많이 남
○ 실력 : 복식 우승보단 단식우승이 많으며(대학 4학년 때 관내 사회인
대회 단식 우승하였음) 복식은 신입부 지역, 도, 전국권 각각 우승하였으
며 청년부는 비랭킹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 1회 하였으며 랭킹대회
에서는 1그룹 8강 2번과 16강 2번 정도임. 쉽게 말해 랭킹대회 청년부 부
반장 수준임.

1. 첫 만남과 스트링(V6 Extreme Tubo Stiff 1.20) 수리 그리고 ... ... .
회사일로 뜻하지 않게 출장을 일주일씩이나 다녀왔더니 사무실 책상위
에 택배가 기다리고 있다. 직감적으로 내가 신청한 테스터에 당첨이 되었
구나! 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뜯어보니 요즘 스트링으론 보기 힘든
연두색(제품표기에는 녹색으로 되어있음)의 각진 스트링이 보인다. 그동
안 각 메이커 마다 Hex라 하여 6각줄은 보았지만 4각줄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 6각은 가까이서 보아야 각이진 거트 인줄 알지만 4각은 언뜻 보
아도 각이진 거트로 보인다. 지금 사용중인 커시바움사의 스피키 샤크도
스핀용이지만 가까이서 봐야 스핀을 위한 가공이 거트 표면에 되어 있음
을 알 수 있다.
신선하게 다가오는 스트링에 빨리 메어보고 시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지만 먹고는 살아야 되는지라 퇴근 후 메어 보리라 꾹 참았다. 그러
나 결국 야근을 하고 말았고, 10시가 넘어 아무도 없는 클럽하우스에 들
러 스트링을 수리(수동60)하고 나니 11시가 넘었다. 빨간색 라켓에 녹색
의 스트링이 제법 잘 어울린다. 평소보다 정성을 들어 수리해선지 30~40
분이면 수리하는 것을 한 시간이나 걸렸다.
딱딱한 성질의 폴리는 늘어남이 적다. 본 거트 V6 Extreme Tubo Stiff
1.20은 손으로 만져보았을때 조금은 딱딱한 성질 같으나 막상 댕겨보니
적당한 늘어남에 탄력(반발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창기 폴리의
성질은 딱딱하여 늘어남도 적고 스트링 수리시 적잖은 에로도 있었고 무
엇보다 엘보라는 부상 위험이 다른 성질의 스트링보다 높은 편이었다. 이
를 반영해서인지 각 스트링 업체들의 신제품과 각진 스트링은 부드러운
타구감이 많은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6각줄과 부드러운 성질의 폴리가
그러했듯이 수리후 며칠 지나지 않아 텐션 로스 현상이 체감되는지라 본
거트도 그러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더군다나 여름이니 습도와 온도
가 높아 테스터로서 주의 깊게 관찰할 대목이다.
본인 스타일은 폴리로 스트링을 수리후 하룻밤 정도 숙성(라켓의 수명
을 위해서라도 스트링 수리후 2시간이 지나 타구를 해야 된다고 전문가들
은 말하고 있다. 즉 아무리 휼륭한 스트링어라 해도 라켓에 스트링이 자
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애기 일테다.)해서 게임을 하는 편이지만
수리후 클럽하우스 약간의 불빛에 의존하여 볼을 가지고 가벼운 스윙으
로 네트 너머로 쳐 본다(2~3번). 역시 예상대로 타구가 쭉 벋어 감이 예
사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4각의 성능이 발휘하는지 볼의 스핀이 밝지 않
은 조명 아래에서도 눈으로도 느껴진다. 스트링 표지에 나와 있듯이 ‘슈
퍼스트링의 대표 제품으로 사각형의 스트링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홀드감
이 좋아 볼에 많은 스핀을 걸어주고 스핀특성이 매우 우수하며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강한 파워를 느낄 수 있다’ 는 문구는 괜한 광고가 아닐 듯
하다.
빨리 실전을 하고 싶지만 깊은 밤 코트에 나 홀로 라서 아쉬울 뿐이다.
공원에 산책 나온 누군가가 날 본다면 어찌 생각할꼬.... 내일은 장맛비
가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집으로 갔다.
집에서 잠들기 전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그동안 사용해본 6각
이나 스핀을 위해 표면에 가공이 된 제품들은 게임이 계속될수록 각이 무
더지고 표면에 가공된 것 들이 죽어버린다.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계속
되는 타구에 의해 피로를 받은 스트링은 각이 매끈해지고 가공된 표면 또
한 둥근 폴리와 비슷해진다. 그 거트의 기능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 일테고, 탄력이 있는 거트 일수록 텐션 로스 현상이 있고(심하
다는 표현은 아님) 수명이 짧은 편이라 생각되었다. 다시 정리하자면
가) 오랜 기간 거트의 4각이 계속 유지되는가?
나) 탄력이 있으면서도 계속 텐션이 유지되는가?
다) 일반적인 폴리 기준으로 수명은 얼마나 되는가?
라) 타구후 스트링의 흩어짐은 없는가 ? 를 각각의 스트록과 함께 검토
해봐야 겠다.
(※ 우리 동호인의 입장에서의 내구성의 의미란 오랜 기간 사용함이 아니
라 텐션 및 성능 유지력인 1번, 2번, 3번 모두가 해당될듯하다 그만큼 현
대의 동호인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용품을 대하는 의식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졌음을 알수가 있다.)
퇴근 하는 길에 신호만 걸리면 차에서 옷을 갈이 입고는 ^^ 코트에 도착
하자마자 라켓 가방을 들고 시타에 착수했다. 테스터로 당첨되었음을 여
러 회원에게 잠시 자랑을하곤 난타를 쳤다. 그리고 2틀, 3일, 4일, 5일 장
마이긴 했지만 시타를 위해 무조건 코트로 향했다.

2. 타구감
전체적으로 단단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딱딱한건 아니다. 말장난 같지
만 딱딱한건 타구시 팔에 무리가 올것 같고 기분 좋은 맛은 없다. 그러나
홀드 끝에 짧은 순간 느껴지는 단단한 느낌은 볼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다. V6 Extreme Tubo Stiff 1.20만의 타구 음은 경쾌하다. 단지 라켓이
100빵이란 이유로 수동 60으로 수리했는데 55정도가 좋지 않았을까하고
판단해 볼 뿐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동호인분께 일단 수동55기준으로 텐
션 조정을 추천해 본다.

3. 포핸드
가) 포핸드 : 역시나 다를까 스핀이 나의 예상을 넘었다. 나름 길게 친
볼이 네트 상단 흰 띠에 걸리기 일쑤에다 서비스 라인 안에 타구가 위치
한다. 플랫드라이브로 친다고 한 것이 그냥 드라이브다. 넘기기에 급급했
을까? 이건 문볼(아리랑볼)이다. 홀드감도 좋아 볼의 물림도 좋다는 뜻
일 테다. 라켓 면이 볼을 접한 후 보내야 되는 시점의 감이 부족하지 않았
나 싶다. 스핀이 좋은 스트링이니 당연할 수밖에 일단 스핀력은 10점 만
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솔직히 내가 접해본 스트링 중에 스핀은 최고다.
할 수 없이 면을 약간 열어야 했고 좀 더 밀어 친다는 기분으로 쳤다. 그
제서야 원하는 타구가 나왔다. 쭉 벋어가다가 라인을 넘기전 뚝 떨어진
다. 내가 원하는 샸이다. 처음이라 아직까지 스윙이 어색했지만 좀 더 쳐
보면 나름 길이조절이 가능하리라 본다. 스핀이 좋은게 컨트롤이 좋은건
아니지만 분명 스핀력은 상당한 매력적임에는 틀림없다. 조금 찾은 감으
로 강하게 휘들러 보니 또 볼이 짧다. 볼이 곡선을 그리면서 떨어지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나의 상대도 테니스 수준이 나보다 아래는 분명 아닌
데 내가 넘긴 볼의 스핀을 버거워 함이 보인다. 이 부분은 텐션을 현 수
동 60에서 55 부근까지 조정이 불가피하다. 즉 다시 말해 현 나의 스타일
로는 깊은 홀드감에 비해 볼을 보내는 탄력이 부족하여 내가 보내고자 하
는 위치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단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볼로 베이스
라인까지 길게 보내어 상대에게 짧은 볼을 유도하는 작전을 구사하는 사
람에게는 더 없이 좋아 보이나 플랫성의 타구를 하는 스타일은 적응이 필
요해 보인다. 스윙까지는 아니지만 내게 맞는 텐션은 찾아야 될듯하다.
그리고 약간의 스타일의 변화(발전적으로)도 주면 좋지 않을까 ???
나) 포핸드 로브 : 복식게임에서 포핸드 탑스핀 로브를 시도 했는데 웬
만해서 아웃이 안되며 높이만 맟추워 주면 짧아도 떨어지는 곡선이 우수
해서 상대가 때리기 힘들어 했다. 실제로 스메싱이 좋은 친구도 에러를
한다. 객관적인 자료라 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 내가 봐도 탑스핀 로브의
장점인 올라간 후 뚝 떨어짐이 좋다. 그냥 쳐도 아리랑 볼이 나오니 말이
다. ^^; 난 그 보다 슬라이스 로브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그냥 수비로
안전하게 띄웠는데도 자동적으로 슬라이스가 걸리다. 그래서 슬라이스
를 걸어 로브를 해 봤는데도 정점에 다다른 이후 떨어짐이 아주 휼륭하
다. 역시 스핀과 홀드감이 우수하니 로브 컨트롤은 좋다. 로브는 포핸드
로 감을 조금은 잡아선지 별도의 적응은 필요치 않았다.(백핸드 로브도
마찬가지 이므로 별도 구술은 하지 않음)
다). 포핸드 발리 : 스탈이 많은 언드스핀을 걸지는 않고 나름 밀어 치는
데 포 스트록과는 달리 쭉 벋어 감이 좋고 역시 스핀이 살아있다. 충분히
난타를 친 이후라 발리는 쉽게 적응했지만 의식적으로 언더스핀을 걸어
주면 스트링과 볼과의 물림이 좋아 또 네트에 걸린다. 이 부분은 면의 적
응이후엔 별루 어렵지가 않았다. 로우 발리시 수비를 위해 길게만 주자
고 면을 눕혀 언드로 끌어 올리니 뜨기는 하지만 역시 스핀이 좋아 아웃
은 안된다. 느린 볼이긴 하지만 상대가 처리하기 곤난하다. 서브후 가볍
게 잡아주는 기분으로(물론 홀드감 때분에 손목엔 고정을 위해 힘을 주었
음) 쳐보니 죽 벋아가 깔리면서 들어가는게 탄력(가속)이 붙어 제법 위력
적인다. 가슴높이 이상의 공은 플랫으로 하이 발리 하니 원하는 코스에
꽂힌다. 제일 맘에 든건 쇼트발리다. 가볍게 언드 스핀을 걸어 네트 너머
로 살짝 넘겼는데 브레이크가 잘 걸리고 조금이라도 사이드로 스핀을 먹
어 상대가 처리하기가 곤난한 상황이 되었다. 나의 무기 중에 하나가 확
실해진 기분이다.
라) 스메싱 : 무난하다. 컨크롤이 용이하고 파워는 타 스트링과 비슷한
느낌이고 사이드로 흘러 넘어오는 로브를 사이드 스핀을 걸면서 스메싱
을 하곤 하는데 이 스트링은 스핀이 좋아 이런 타법을 자주 씀이 좋을듯
하다. 이 부분에서도 수동 60으로 텐션을 수리한게 후회된다. 55정도면
더 파워가 실릴텐데...

4. 백핸드
가). 백슬라이스 : 개인적으로 드라이브 보다 슬라이스의 위력과 장점
을 더 좋아하기에 슬라이스를 더 잘 치지만 정통적으로 플랫으로 잡아서
슬라이스를 거는 타입보다 언드스핀형 슬라이스를 친다. 일명 칼질이지
만 나름 낮게 깔리면서 밀고 들어가는 편이라 상대의 에러를 자주 유발해
내는 스탈이다. 처음엔 적응이 필요했다. 포핸드는 스핀 때문에 네트에
걸렸다면 백슬라이스는 물림이 좋아 공을 보내야 할 시점에도 라켓이 공
을 끌고 내려간 후 보내는 느낌이다. 그러니 다시 네트 상단에 걸린다.
면 조정이 필요했고 약간의 스윙의 변화도 시도해봤다. 역시 쭉 벋어가
다 부드럽게 가라않아 코트에 깔린다. 상대는 오히려 포핸드보다 백을 받
기 까다로워 한다. 물론 제대로 넘어갔을 때 애기지만 적응이 필요한 대
목이다. 타구한 볼이 짧아 걸리기도 하고 면을 눕히다 보니 아웃도 되고
가볍게 넘기기 위주로 치면 위력이 없다. 이 말은 평소에 하지 않는 에러
를 한다는 것인데 하루에 서너 게임을 하는 동호인이라면 2~3일 이면 적
응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본 스트링이 가진 홀드감과 스핀
력 때문에 더 위력적인 슬라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텐션보단 조
금 아래로 조정이 더 좋은 적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식 게임을 통해
베이스라인에서 쇼트를 시해했는데 브레이크가 휼륭하다. 스윙으로 많
은 언드 스핀을 걸어 놓는 쇼트가 아니라 가볍게 툭(감으로) 터치하여 밀
어놓은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언더스핀이 걸리게 하는 스탈인데 휼륭한
쇼트가 된다.

나) 백드라이버 : 포핸드에선 탑스핀 로브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듯이
백핸드에서도 드라이버샷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나의 백드라이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주 밀리며, 잡아 채는게 부족하다. 그래선지 힘이
많이 들어가고 힘들게 넘기는 편인지라 뭔가가 불편하다.(연습도 부족하
고) 왼손이다 보니 남 보기에 얼마나 엉성해 보이겠는가?
이 점에서 V6 Extreme Tubo Stiff 1.20 스트링은 생각지도 않게 편하
게 스윙이 된다. 밀고 들어오는 볼도 밀어내는데 불편함이 적다는 애기
다 억지로 스핀을 걸었는데 비해 자연스레 원하는 만큼의 스핀과 길이조
절이 된다. 물론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감으로는 손목에 무리가
적다고나 할까? 특히 복식에서 무릅 아래의 공도 드라이브로 넘겨 상대앞
에서 제법 휼륭한 곡선으로 떨어져 준다. (기존에는 무릅아래의 볼은 떠
거나 네트에 걸리곤하여 슬라이스로 처리한 스탈임) 나의 스윙 탓인지 포
핸드 보다 더 떨어짐이 좋다. (실력이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님) 포핸드와
똑 같은 드라이버인데도 백핸드는 네트 걸림이 적다. 워낙에 내가 드라이
브를 위해 아래에서 위로 스윙을 해서 일테다. 이 부분에서도 텐션을 5정
도 낯추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보통 두 가지 타구가 나
왔다. 낮은 아리랑으로 가다 네트를 넘자마자 발리어 근처에서 떨어짐이
좋은 타구와, 플랫 처럼 타구가 일직선으로 쭉 벋어가다 발리어가 라켓
을 내밀 때 떨어짐이 좋아 이래저래 발 리가 힘든 타구다 (그러나 역시
긴 볼을 치기에는 텐션 조정과 연습이 필요해 보임)
다) 백 발리 : 백 슬라이스를 적응한 후의 느낌으로 기술하겠습니다. 나
의 스탈은 포발리 보단 백 발 리가 약하다. 무난하게 넘기는 브라킹위주
이고 가끔 쇼트도 놓는다. 본 스트링 장착후 변화는 백발리가 편안해 졌
다. 일단 밀림이 적고 바운드 후 깔림이 좋다. 특히 스핀이 많이 걸려 오
는 볼이든, 강타로 날라오는 볼이든 자연스럽게 언드스핀이 걸려주고 하
이 로우 다 실력이 업된 기분이다. 포핸드 발리는 적응이 필요했다면 백
발리는 거리 조정이 필요했을뿐 스윙의 변화나 면 조정은 특별히 하지 않
았다. 오히려 기존의 스트링으로 발리시 스윙이나 면 조정이 필요하지 않
았을까 하는 생각하게 됐다. 그만큼 백 발리에 신경을 쓰던 편이고 며칠
뒤에는 자신있게 백 발리를 하게됐다. (그렇다고 자주 포인트를 내거나
실력이 급 성장 했다는 애기는 아니고 약간의 위력과 에러가 줄어든 정도
임)
5. 서브
스타일을 언급했듯이 왼손잡이다 보니 퍼스트 서브부터 슬라이스로 넣
는다. 오른손잡이가 보면 상당한 체감으로 흘러나가는데 스핀이 좋아 더
많이 흘러 나갈것으로 기대했는데... 일단 컨트롤이 문제가 되었다. 길게
도 나오고 짧게도 나와서 적응에 힘이 들고 기존보다 휘는 정도가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고 스피드에도 문제가 있었
기 때문이다. 그만큼 적응이 필요했다. 하지만 스핀서브는 대단히 좋았
다. 특히 바운드 후에 변화가 좋았다. 나의 스탈은 높게 바운드 되는게 아
니라 바깥으로 휘는데 그 변화가 뛰어났다. 위에 기술했듯이 길이 감만
익히면 쉽게 적응이 된다. 평소엔 스핀서브로는 포인트가 별룬데 본 스트
링으로 세컨 서브 시에도 스핀서브로 상대 에러를 유도해 냈고 적응하니
스피드도 일반 스트링 못지않다. (참고로 나의 경우는 스트링의 제품을
바꾸고 텐션의 변화를 주었을 때 항상 서브의 적응기를 거쳐야 한다... 나
만 그런가....)

6. 기타평가
가) 오랜 기간 거트의 4각이 계속 유지되는가?
우수하다 일주일 정도 시타 경험으로 수명이 다할 때 까지 4각이 유지
될듯하다. 분명 날까로웠던 날은 부드러워 지지만 스핀력을 유지하기엔
충분하다.
나) 탄력이 있으면서도 계속 텐션이 유지되는가?
약간의 텐션 변화가 감지된다. 일반적인것 같으나 일반 각진줄보단
낳다고 판단된다. 고온 다습한 날씨임에도 7일정도 사용으로 체감되는 텐
션 저하는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다) 일반적인 폴리 기준으로 수명은 얼마나 되는가?
거트를 젖혀 맞물리는 곳의 홈을 보니 약간 표시난정도다 아마 일주
일 3일 하루 3~4게임 기준으로 몇 개월은 사용할듯하다. (본인 스탈일은
시합을 자주 다닐때는 한 달정도면 수리함)
라) 타구후 스트링의 흩어짐은 없는가 ?
이 점도 정말 맘에 든다. 아무리 드라이브를 심하게 걸어도 서브시후
에도 랠리 후에도 스트링 흩어짐이 거의 없다. 공을 강타후 스트링 벌어
짐은 정말 없다. 게임시 귀찮은 일이 하나 줄어듦 셈이다.

7. 총평
스핀력에 10점 만점을 텐션 유지력엔 8점을 주고 싶다. 탄력은 수동60
기준으로 8점을 주고 싶은데 수동55라면 9점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
다. 내구성에도 9점을 주고 싶고 타구감은 8점을 주고 싶다.
V6 Extreme Tubo Stiff 1.20 거트는 매력적인 거트임에 틀림없다. 스핀
력이 좋은 것이 컨트롤도 좋다고는 할수없지만 테니스 동호인으로써 무
시못할 장점이다. 그러나 스핀이 좋아 슬라이스가 휼륭하다 해도 드라이
브가 짧은것이 약점으로 작용할수있다. 이 부분은 100빵 라켓 수동60 기
준이므로 텐션조정과 약간의 면 조정으로 얼마든지 보완할수 있다. 옆 동
료들은 스핀이 좋다하니 잠시도 망설임 없이 복식용으로 딱이네 한다. 그
만큼 복식에선 앵글 샷이나 네트를 넘자마자 뚝 떨어지는 그리고 탑스핀
로브까지 스핀을 이용한 샷들이 많은 이유일테다. 개인적으로 단식메니
아 인지라 경험상 탄력에 의한 길이 조절 보단 스트링의 탄력속에 스핀
을 이용한 길이조절이 더욱 컨트롤이 용이하다본다. 그게 스윙으로 길이
조절한다는 애기지만 내가 스윙을 한 만큼의 밀림이 없이 낙아 채어 스핀
으로 답을 확실히 주는 부분은 장점으로 내세울만 하다. 단점이라면 V6
Extreme Tubo Stiff 1.20 만의 타구감이 있고 홀드 뒤 단단함이 살아있
다. 위에 언급했듯이 불쾌한 딱딱함은 아니지만 끝까지 부드럽지는 않
다. 부드러운 홀드감 뒤에는 단단하게 받쳐줌이 있다. 그점은 좋을지 나
쁠지는 동호인 여러분께 판단을 넘기고자 한다.
마직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신 테니스 동호인께 감사드리며 본 시타기가
즐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정성다해 평가했음을 알
아주시고 다시한번 좋은 스트링을 시타하게 해주신 (주)테성인터코 관계
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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