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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ring V8 Pure Control Soft (1.25mm) 시타기

사용 라켓 - 헤드 마이크로젤 래디컬MP
시타 전 사용 스트링 - 프로허리케인투어 1.25mm
시타용 스트링 - SuperString V8 Pure Control Soft (1.25mm)
스트링 수리시 텐션 - 자동 메인 46 크로스 46

저의 플레이 스타일은 포핸드는 플랫성향이 짙고 스윙에 의한 자연스러
운 스핀이 걸리는 구질입니다 그리고 백핸드는 원핸드 드라이브 슬라이
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합니다.
서브는 스핀서브를 주로 구사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타 후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탄력성 ☆☆☆☆☆☆☆☆(8)
탄력성은 제가 텐션을 낮게 수리해서 인지 보통 이상이라고 느꼈습니다.
좀 높은공을 플랫으로 강타 했을 때 공이 스트링 면에서 약간 머무는 느
낌과 함께 공이 쭉쭉 뻗어나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타구감 ☆☆☆☆☆☆☆☆(8)
저는 타구시 경쾌하게 팡팡~ 거리는 타구감 보다 약간 답답하지만 뻑뻑
~ 거리는 타구감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스트링은 그렇게 앞에서 말한 것처럼 경쾌한 타구감은 아닌 것 같았습
니다. 근데 왜 별점 8점이냐?? 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스핀력 ☆☆☆☆☆☆(6)제 플레이 성향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제껏 테
니스를 치면서 스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객관적
인 판단을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참고로 보통이상은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구성(텐션로스) ☆☆☆☆☆☆☆(7)
1주일 시타로 내구성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텐션 로
스로 부분을 판단하였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스트링이 바볼랏 프로허리
케인 투어 인데 이것에 비해서는 텐션로스가 빨리 오는 것 같았습니다.

충격흡수력 ☆☆☆☆☆☆☆☆☆☆(10)
이 스트링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폴리 스트
링은 딱딱하다고들 해서 사용을 꺼려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
습니다. 근데 이 스트링은 마치 폴리계열이 아닌 것 같은 충격흡수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스트링 수리시 텐션을 낮게 맨 영향도 있
을 거라는 생각을 해도 상당히 부드러운 스트링입니다.

지금까지 시타를 하면서 느낌을 짧게 표현 한다면 예전 폴리 플라즈마(주
황색)스트링을 오랬동안 사용해온 저로서는 폴리 플라즈마 스트링과 느
낌이 상당히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물론 탄력성 부분에서는 조금 못 미
치는 부분이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오히려 낫다고 볼수도 있었습니
다.

이상으로 (주)태성 인터코에서 보내주신 SuperString V8 Pure Control
Soft (1.25mm)시타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