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시타기] 4D 200 Tour > 제품사용기

안녕하세요
매치포인트 동호회 회원입니다
구력은20년 정도 되었는데 띄엄띄엄해서 별로 잘 치지는 못하구요.
라켓은 예전에 샘프라스가 치던걸로 유명한 윌슨라켓 프로스텦 시리즈
95사이즈를 한 10년정도치다가
얼마전에 프린스 라켓(O3 tour)으로 바꾸었습니다.
동호회 회장님이 싼가격에 추천해주시는 상품이라 무난히 잘
사용하고는 있는데 기존라켓에 비해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어 치기에는
편한데 스트로크시에 느껴지는 묵직하게 얹혀지는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하게 된 라켓은 예전의 윌슨 라켓의 약간 묵직한 타구
감과 프린스라켓의 무난한 사용감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제품인거 같습
니다.

1. 포핸드
드라이브를 즐겨 치는 저로서는 착감기는 맛이 좋았구요 플랫샷도
달라 붙는 맛이 있어 괜찬았습니다.
기존의 라켓에 비할수 없는 좋은의미에서의 민감함이 있었습니다.
스트링을 기존 시타용 인조쉽에서 다른 인조쉽(아이소스피드사의
컨트롤) 교체해서 그런지 교체후 홀드성이 많이 좋아지고, 빗맞았을때도
라켔흔들림이 상당히 적네요

2. 백핸드(원핸드)
백핸드 드라이브치기에도 아주 안정감이 들었구요. 슬라이스
또한 현재 사용중인 라켓에 비해 헤드무게가 느껴져 낮게 깔리는
묵직한타구감이 가끔 나왔습니다.

3. 발리
발리는 아직 능숙하지 않아서 특별히 어떠한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요.
대체로 괜챃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라켔자체 무게를 이용한 정자세에서 펀칭능력은 상당히 강했구요
강한타구 발리시에 면 안정성이 상당히 높아보였읍니다.
라켔뒤틀림도 전혀 느껴지지 않구요.

4.서브
서브는 별다른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아마 아직 별다른 스핀을 주지못하고 거의 플랫수준으로 치니까 그런거
같구요.
임팩트시점에 내전사용시 라켔은 투어모델치고 헤드가빠르게 잘 돌아가
네요
전체적으로 파란테두리의 하얀색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라켓이라 외관
은 아주 맘에 듭니다.

역시 새로 출시 되는 라켓은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만 어떤 라켓이 나한테 맞는가가 선택의 문제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시타한 던롭 라켓은 중급자 상급자 스핀거는걸 좋아하시는 플레이
어 광범위하게 사용하 실수 있는 무난한 라켓으로 보입니다.
시타기가 처음이라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라켓 선택시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