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Y SHARK]스트링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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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hdong 댓글 0건 조회 26,452회 작성일 09-01-14 13:00본문
*라켓 : 리퀴드메탈프레스티지미드
*텐션 : 하이브리드 (메인 바볼랏 듀라라스트54+ 크로스 SHARK 54)
시타용으로 보내주신 스트링을 얼마의 텐션으로 수리를 할까 고민하다
지금까지 거의 사용해 보지 않은 낮은 텐션인 자동48로 메인에 걸고
크로스에는 토알슨 투어맥스로 자동50으로 걸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스트링과 텐션 : MSV HEX 1.23 & 자동 55)
평소 사용하던 텐션보다는 낮은 텐션으로 콘트롤에는 조금의 손해가 있
을지라도 증가된 파워를 느껴 볼려는 의도와는 달리 콘트롤의 손해가 너
무 컸습니다. 인조쉽과 하이브리드를 해서인지 스트링의 밀림현상도 상
당히 심하고 아무튼 이 스트링의 어떤 특성도 느낄수가 없어서 이번에 처
음에 적은 상태, 폴리 +폴리 하이브리드로 수리를 했습니다.
이 스트링을 크로스에 수리한 이유는 앞에서 수리해서 사용해본 느낌이
너무 물렁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크로스에 적합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이 물렁한 느낌은 부드러운 느낌과는 좀 다른 그런것이였습니다.
크로스에 54로 수리를 했는데도 역시 폴리답지 않게 물렁한 느낌이 강합
니다.
팔각형의 단면이 볼의 스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문구는 볼을 치면서 그
리 강하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육각형의 MSV HEX보다는 스
핀 능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볼을 타구 했을때 느껴지는 손맛 또한 조금은 멍한 느낌입니다.
폴리의 특성이 반발력이 낮아 콘트롤에 유리하며, 손에 전해지는 짱짱한
손맛을 전해주는데 이 스트링은 전체적으로 물렁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사용해 봤던 터치터보 역시 부드러움속에 날카롭고 단단한 느낌
을 느낄수 있는 스트링이 였는데 이 SHARK 스트링은 그런 날카로움과
단단한 느낌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폴리의 대명사인 럭실론 알루파워를 써 보신 분이라면 알루파워의 파워
와 콘트롤 능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알루파워를 좋아
하면서도 팔에 무리가 간다는 이유로 사용하기를 꺼리지요.
전 폴리 스트링의 그런 파워와 손끝에 전해지는 짱짱한 손맛 그리고 향상
된 콘트롤 능력을 좋아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의 SHARK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알루파워가 팔에 무리를 많이주듯이 폴리 스트링의 단점인 이 부분을 보
완하기 위해 부드럽게 만들다 보니 너무 물렁한 폴리가 되어버린것 같습
니다.
처음 스트링 수리를 할때 잘못 생각해 하이브리드로 텐션을 낮게 수리한
덕분에 SHARK의 제대로된 특성을 느끼지 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
다.
스트링을 시타할때는 폴리라 하더라도 풀잡으로 평소 사용하던 텐션으
로 수리를 했어야 기존에 사용하던 스트링과 비교도 될뿐아니라 그 고유
의 특성도 온전히 느낄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다음 스트링을 수리할때가 되면 국제스포츠에서 SHARK를 구매해서
다시 한번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좋은 제품을 보내주셨는데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해 미안한 맘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인사드립니다.
더욱 번창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텐션 : 하이브리드 (메인 바볼랏 듀라라스트54+ 크로스 SHARK 54)
시타용으로 보내주신 스트링을 얼마의 텐션으로 수리를 할까 고민하다
지금까지 거의 사용해 보지 않은 낮은 텐션인 자동48로 메인에 걸고
크로스에는 토알슨 투어맥스로 자동50으로 걸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스트링과 텐션 : MSV HEX 1.23 & 자동 55)
평소 사용하던 텐션보다는 낮은 텐션으로 콘트롤에는 조금의 손해가 있
을지라도 증가된 파워를 느껴 볼려는 의도와는 달리 콘트롤의 손해가 너
무 컸습니다. 인조쉽과 하이브리드를 해서인지 스트링의 밀림현상도 상
당히 심하고 아무튼 이 스트링의 어떤 특성도 느낄수가 없어서 이번에 처
음에 적은 상태, 폴리 +폴리 하이브리드로 수리를 했습니다.
이 스트링을 크로스에 수리한 이유는 앞에서 수리해서 사용해본 느낌이
너무 물렁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크로스에 적합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이 물렁한 느낌은 부드러운 느낌과는 좀 다른 그런것이였습니다.
크로스에 54로 수리를 했는데도 역시 폴리답지 않게 물렁한 느낌이 강합
니다.
팔각형의 단면이 볼의 스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문구는 볼을 치면서 그
리 강하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육각형의 MSV HEX보다는 스
핀 능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볼을 타구 했을때 느껴지는 손맛 또한 조금은 멍한 느낌입니다.
폴리의 특성이 반발력이 낮아 콘트롤에 유리하며, 손에 전해지는 짱짱한
손맛을 전해주는데 이 스트링은 전체적으로 물렁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사용해 봤던 터치터보 역시 부드러움속에 날카롭고 단단한 느낌
을 느낄수 있는 스트링이 였는데 이 SHARK 스트링은 그런 날카로움과
단단한 느낌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폴리의 대명사인 럭실론 알루파워를 써 보신 분이라면 알루파워의 파워
와 콘트롤 능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알루파워를 좋아
하면서도 팔에 무리가 간다는 이유로 사용하기를 꺼리지요.
전 폴리 스트링의 그런 파워와 손끝에 전해지는 짱짱한 손맛 그리고 향상
된 콘트롤 능력을 좋아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의 SHARK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알루파워가 팔에 무리를 많이주듯이 폴리 스트링의 단점인 이 부분을 보
완하기 위해 부드럽게 만들다 보니 너무 물렁한 폴리가 되어버린것 같습
니다.
처음 스트링 수리를 할때 잘못 생각해 하이브리드로 텐션을 낮게 수리한
덕분에 SHARK의 제대로된 특성을 느끼지 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
다.
스트링을 시타할때는 폴리라 하더라도 풀잡으로 평소 사용하던 텐션으
로 수리를 했어야 기존에 사용하던 스트링과 비교도 될뿐아니라 그 고유
의 특성도 온전히 느낄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다음 스트링을 수리할때가 되면 국제스포츠에서 SHARK를 구매해서
다시 한번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좋은 제품을 보내주셨는데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해 미안한 맘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인사드립니다.
더욱 번창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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