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링 시타기 (C형 코브라/TCS) > 제품사용기

우선 좋은 기회를 주신 국제스포츠에 감사드리며,
제 스펙을 간단히 소개하죠..

35세 남, 근력 중상, 스트로크형,
라켓 : 프린스 O3 투어 --> 프린스 Ozone 투어로 갈아타는중..

우선 사용하던 스트링은
메인 : 폴리플라즈마 자동 46
크로스 : 윌슨 nxt 자동 48 입니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크로스는 그대로 윌슨을 사용하고 메인만 코브라
와 TCS로 메고 (두자루를 가지고 있어서 동시에 줄 메고 번갈아 가면서
시타했습니다.)

전체평 : 일단 폴리플라즈마 보다는 두개 모두 우수 를 주고 싶네요.
폴리플라즈마가 탄력 좋고 부드러워서 쭉 사용했는데, 코브라나 TCS 모
두 폴리플라즈마를 약간 앞서는듯 합니다.

최근에 라켓을 바꿔서 그럴수도 있는데, 공이 좀더 힘을 받는 듯 합니다.
물론 기분상 그런면도 있겠지만... 하여튼 포핸드 드라이브에 스핀이 많
이 걸리고 뻗어나가는 힘이 좋은거 같습니다.

두 스트링 모두 스핀에 있어서 장점이 있는 거 같고, 부드러워서 참 좋네
요. 원래 부드러운 스트링을 좋아해서 가끔은 커쉬바움 터치터보도 많이
사용했는데, 코브라/TCS 모두 마음에 듭니다.

두 개 중에서 손을 들라면, 개인적으론 코브라가 약간 더 스핀이나 탄력
에서 아주 약간 나은 듯 합니다.

써 놓고 보니 굉장히 두리 뭉실한 시타기가 되 버렸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