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팩터 blade team(104) > 제품사용기

약 2년정도 윌슨 ncode시리즈, 그 중에서도 n code sixone team 95를
주로사용해왔는데 체격이나 스타일에 비해서 약간 부담이 있음을 항상
느껴왔는데
라켓을 바꾸는 것도 사실은 그에 못지 않는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
다.
그러한 기회에 자주 이용하는 샵에서 K 팩터 blade team(104)를 한번 사
용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추천에 따라 1주일을 빌려서 시타해봤습니다.

첫느낌....무게는 같고 헤드사이즈는 커지고...그래서 그랬는지 왠지 잘
맞는 것 같고 아!! 이것이 내가 찾던 라켓이다 싶었습니다.
서브도 맘먹은 곳으로 쏙쏙(??)들어가고^^
스트로크나 발리에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헤드사이즈가 커져서 그러는지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잘 맞는 듯 했고
면적이 큰 만큼 여유도 생기는 듯....
역쉬~~ 잘 맞는군....ㅋㅋㅋ;;
하지만 이게 왠일....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3일쯤 되니까 팔뚝에 무리가 옵니다.
왜 그러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는 잘 모르겠고...
의심이 가는 부분 하나!!

그동안 쓰던 텐션은 자동기준 50-48정도
이번에 시타로 써본 블레드 팀 104빵에는 샵에서 매어준
자동 56-56...컥~~
아무리 생각해도 텐션이 너무 무리였다는 생각뿐입니다.
1주일을 빌려쓰고는 나중에 텐션을 내 수준에 맞춰서 다시한번
사용해보는 것으로하고

조만간에는 평소 쓰던 라켓과 비슷한
k팩터 sixone team 95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그렇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네요^^

시타기 작성도 있고 하니 이참에 2~3개 정도 전혀 다른 라켓을 사용해보
려고도 합니다. 혹시 암니까? 이럴때 정말 저하고 궁합이 딱맞는 라켓을
찾을지.....^^

실력이 없어서 라켓탓만하는 하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