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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ctor, N-code, Prostaff 6.x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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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rkypig 댓글 0건 조회 27,923회 작성일 07-07-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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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테니스에 미쳐서 살았는데 회사원이 되니까 일에 치여서 테니스
는 멀어지고 배만 나오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현재 사용하는
라켓 8자루 중 윌슨 5자루에 대한 시타기를 간략하게 적어보려합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윌슨 라켓은 모두 같은 시리즈입니다. 바로 프로
스태프지요. 피트샘프라스가 쓰던 6.0부터 k-factor까지 모두 프로스태프
입니다. 물론 n-code부터 프로스태프라는 이름은 사라졌지만 프로스태
프 6.0, 6.1의 새로운 버젼이라는 것은 금방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진 라켓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스태프 6.0(95)
2. 프로스태프 6.1(95)
3. N-code(90) Asian version
4. K-factor(90) Asian version
5. K-factor(90) US version

사실 저는 마이클 창 그라파이트 롱바디를 96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왔
기 때문에 윌슨 프로스태프 시리즈에 적응하는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윌슨 라켓이 더 편해져가고 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이고 테니스를 배운지 20년이 넘었습니다. 물론 계속 쳐
온 것은 아니고 10년이상 쉬었다가 10년전에 프로테니스 선수한테 렛슨
을 받으면서 드라이브를 처음 배웠습니다. 키는 170정도되지만 유도를 7
년이상 한 몸이라 움직임은 좀 둔해도 팔힘이 좀 있는 편입니다.

1. 프로스태프 6.0(95)
미국 버젼이라서 역시 무겁습니다. 스트링에 범퍼 보호테이프, 그리고 그
립3개를 감았더니 무게가 360그램이 훌쩍 넘습니다. 프로스태프는 그라
파이트와 케블러가 혼합된 라켓이라 경쾌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켓면이 95스퀘어 인치인데 스윗 스팟은 예상외로 작은 것 같습니다. 중
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손에서 라켓이 밀려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스
윗 스팟에 맞게되면 손에 충격이 거의 없으면서 경쾌한 타구음이 납니다
그리고 공이 쭉 뻗으면서 날아가는데 공은 상당히 무게가 있으면서 빠르
게 날아갑니다. 받아내는 상대방 대부분은 공이 매우 무겁다고 합니다.
드라이브로 칠 수 있으나 역시 플랫으로 밀어칠 때 손과 팔꿈치에 오는
충격도 적고 스트로크의 위력은 엄청납니다. 드라이브도 매우 잘 들어가
지만 이 라켓으로 드라이브를 치려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드
라이브를 콘트롤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2. 프로스태프 6.1(95)
이 라켓 역시 미국 버젼이라서 무겁습니다. 365그램이 넘습니다. 사용해
보면 처음에 괜찮은 느낌이었으나 역시 라켓면이 넓어지니까 스윗 스팟
이 라켓면에 비해 넓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직 오리지널인 85를
사용해보지 못해서 비교하기는 무리이지만 플랫이면 플랫 드라이브면 드
라이브 어느 것 하나 특징을 갖는지 알기가 힘든 라켓입니다. 다만 스트
링 한번 걸지 않은 새 라켓을 중고시장에서 윌슨 라켓줄 포함해서 10만원
에 팔길래 구입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윙을 해보면 프로스
태프 6.0(95)보다 라켓면이 약간 흔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N-code tour(90) Asian version
사실 윌슨 라켓에서 미국버젼과 아시아 버젼이 있는지 이 라켓을 사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이 라켓은 프로스태프시리즈 답게 플랫의 위력이 대단
합니다. 밸런스는 헤드라이트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해머시리즈처럼 헤드
가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트로크가 매우 위력적이지만
이상하게도 스윙을 할 때는 매우 편안하지만 실제로 공을 치게 되면 피로
감이 빨리 찾아옵니다. 엘보우가 오기보다는 팔뚝 근육에 피로감 축적이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플랫이나 드라이브 콘트롤이 프로스태프
6.0, 6.1보다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발리도 큰 힘이 들지 않고 강한 공에
도 밀리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명품 라켓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4. K-factor tour(90)Asian version
미국버젼을 먼저 사용하지 않았다면 n-code보다 더 나은 라켓이라고 할
수 있었을 라켓입니다. 플랫과 드라이브 콘트롤 모두 용이하고 위력도 엄
청납니다. 라켓면 중심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라켓이 손에서 잘 돌아버립
니다. 스윙시에도 라켓면이 흔들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라켓면 흔
들림 측면에서는 태프 6.0(95), N-code tour(90) Asian version이 더 낫
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러나 피로감이나 스윙스피드에 따른 타구 스피드
는 이 라켓이 훨씬 낫습니다. 스윙 스피드와 힘이 아주 충실히 전달되는
라켓입니다. 손목 힘과 근력만 받쳐주면 라켓면이 흔들리는 것은 충분히
보완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강한 타구를 받아내기에는 라켓이 가벼워서
좀 버겁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무게인데도 n-code가 더 나은 것 같습니
다.

5. K-factor tour(90)미국 버젼
이 라켓도 현재 나오는 라켓들에 비하면 매우 무거운 편입니다. 제 라켓
은 스트링, 그립, 범퍼 보호테이프 포함해서 370그램이 넘습니다. 이 라켓
은 스윙을 해보면 앞의 라켓들 중 가장 편안하고 밸런스 그리고 라켓 흔
들림까지 뭐하나 나무랄 데없이 좋습니다. 다만 무거운 것이 흠이죠. 그
러나 틈틈이 아령을 가지고 근력을 키우면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우
선 플랫으로 강하게 밀어치면 파워가 엄청납니다. 스피드도 스피드이지
만 파워가 커서 받아내는 상대방은 충격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위의 라켓들보다 이 라켓의 플랫 스트로크를 받아내는 것을 거의 보기 힘
들었습니다. 위의 4가지 라켓으로 드라이브를 치게 되면 팔꿈치에 충격
이 좀 있었지만 이 라켓은 거의 없지요. 그리고 플랫이면 플랫 드라이브
면 드라이브 모두 위력이 대단합니다. 처음 스트링을 맬 때 라켓의 성격
을 몰라서 중간 정도로 맸는데 스트링의 장력이 그리 크지 않아서 플랫
스트로크 대부분이 베이스 라인을 벗어나버렸지만 드라이브는 베이스라
인가까이 떨어지고 바운드가 되면 공이 빠르게 다가오기 때문에 상대방
이 받아내기가 쉽지 않게됩니다. 요즘은 스트링 텐션을 최대로 하고 있는
데 오히려 타구감도 좋고 여전히 드라이브도 잘 들어갑니다. 어깨에 무리
가 와서 서브 넣을 때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이 라켓은 무게에 비해 피로
감이 크지 않고 상대방의 강한 스트로크에도 밀리지 않으며 충격이 적습
니다.

사실 시타기라는 것이 개인 신체조건과 개인의 플레이 성향에 따른 주관
적인 것이라 어느 것이 좋다라고 이야기한다는 것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윌슨라켓의 프로스태프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을 적어봤습니
다. 10년전에 나온 라켓이나 지금의 라켓이나 사실 큰 기술 발전은 없지
만 k-factor가 좋지요. 그러나 그당시 기술력을 토대로 비교해 본다면 역
시 프로스태프 6.0이 가장 명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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