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ZENGER TYPE II NX TWO 라켓 시타기 > 제품사용기

1.라켓의 스펙
총무게(스트링 + 그립 + 엘보포함) : 312그램
스트링패턴 : 16 X 19
바란스 : 스트링매고 그립감은상태에서 좀 더 그립쪽으로 기울어짐
프레임 두께 : 21mm

2. 사용한 스트링 ; 럭실론 XP

3. 시타한 개인적인 느낌

첫째 : 라켓의 스윙웨이트가 아주 가볍다고 생각되어짐
310그램이 넘는 무게지만 이븐바란스보다 좀 더 그립쪽으로
옮겨가며 스윙하는데 전혀 무게감은 부담이 없음
맞발리할때 그 만큼 라켓나가는 속도는 이득이 많음

둘째 : 타구감은 지금까지 쳐 본 라켓중에 제일 부드러움
예전에 프로케넥스회사의 헤리타지 TYPE C 라켓을
쳐보았는데 그 라켓은 무게가 350이 넘었고 헤드사이즈는 93
이었고 스트링패턴은 18-20인 라켓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져는데 그 모델이 헤드사이즈가 커지고
무게가 가벼워졌다고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음
이 라켓의 재질은 100% 나노그라파이트임
다른 재질이 혼합되지 않은 100% 그라파이트 재질인
관계로 엄청 부드러움....
게다가 그립뒷부분의 캡을 열어보니 그라파이트의 비어있는
부분에 노란색스펀지같은 아주 충격흡수가 좋은
물질이 채워져 있음

세째 : 부드러운 라켓의 특징은 공이 스트링에 묻혀 나간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이 라켓으로 발리나 스트록을 해보면
탄력성이 뛰어난 것을 느낌
공이 맞는 순간 빠르게 맞아 나갑니다.
홀드감은 중간정도(개인적으로 이게 저한테는 더 맞음)
홀드감이 너무 많으면 답답한 느낌이 들고
바로 튕겨나가면 개인적으로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낌

결론 : 이 라켓의 특징은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라켓이면서
라켓자체의 탄력도 아주 뛰어난 편임
프로케넥스의 헤리타지 TYPE C 라켓의 타구감과 아주
유사하며 폴리줄(럭실론)을 매고 쳤지만 전혀 팔의 충격이나
빗맞을때의 찌릿한 감을 느끼지 못함
개인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윌슨이나 헤드
메이커로 나왔다면 가격이 휠씬 올라갔을것으로 생각되며
아주 편안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끼면서 빠른 반발력을
가진 라켓을 찾는 동호인에게는 많은 어필을 할 것으로
생각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