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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라켓 k factor 이런 점이 싫었다. > 제품사용기

페더러 라켓 k factor 이런 점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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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오 댓글 0건 조회 30,278회 작성일 12-04-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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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재학중 테니스 수업을 받아 보긴 했지만 이후 거의 라켓을 잡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초보실력에 불과했지만
단지 페더러가 사용한다는 이유로 2004년 주말 동호회활동을 시작하면서 과감히 페더러의 무기인 엔코드 식스원 90으로 시작했다.
2007년이었던가 케이펙터로 바꿨는데 이것 역시 단지 페더러가 이 라켓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뭐라 평가하기에는 본인의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평가하려면 이 라켓 저 라켓 다양하게 사용해 봐야하고 더구나 라켓 외에 스트링의 영향도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k factor의 특징]

K factor 강도는 67로 이전 엔코드의 강도 66보다 강해졌으나 이상하게도 타구감은 엔코드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고
타구는 덜 뻗고 스핀이 더 걸리는 것 같다.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을 상대로 보다 안정도를 높이기 위한 변형이었을까?
바꾸고 나달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으니 결과는 별로 성공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연습할 때나 시합할 때 주로 베이스 라인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별로 불편한 점을 못느꼈으나 점점 복식 경기를 많이 하게되면서 케이펙터의 단점이 드러났다. 340g의 무게만큼이나 공에 대한 반응이 느려서 발리할 때 생각보다 뒤에서 맞아 붕 떠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개인 사정으로 테니스를 멀리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운동능력이 떨어지니까 스트록할 때 조차 라켓 무게가 버겁게 느껴진다. 스윙스피드도 떨어지고 한게임 하기도 힘들게 느껴진다.
요즘 300g이하의 라켓도 재질이 좋아져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는 라켓이 많은데 340g인 무기의 장점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라켓 헤드도 가장 작은 편에 속하는 90 sq. in. 밖에 안되니 볼이 프레임맞고 범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않다.
폼이 완벽해 보이는 페더러 조차도 스트록 중에 라켓 프레임에 맞고 공중으로 날리는 범실을 간간이 보여주니 말 다했다.
가끔 페더러도 라켓 헤드를 95정도로 한단계만이라도 올리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언젠가 케이펙터의 줄이 나가서 이형택이 사용했던 모델인 헤드의 마이크로젤 라디칼을 빌려 쳐봤는데..
이건 대충맞아도 알아서 위협적으로 잘 들어갔다. 서브도 더 강해지고 스크록도 안정적이고 이건 뭐 라켓이 알아서 다 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잘못맞았구나..그럼 내가 알아서 이렇게 튕겨줄게' 이런 느낌?
 
특정 선수가 사용하는 라켓. 아무 것도 모를 때 라켓을 선택할 때 어느 정도 안전한 선택 요건이 될 수 있으나 각자에 맞는 라켓은 따로 있다.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이것 저것 다양하게 써보고 줄도 바꿔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라켓, 스트링, 텐션을 찾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만큼 중요한 것 같다.
 
지금 케이펙터를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바꿀 기회가 되면 좀더 안정하게 국제스포츠에 저렴하게 판매중인 마이크로젤 라디칼 구입도 고려중이다.
내 실력을 오버포장해 주는 너무 이기적인 무기같다.
 
그래도 프로스텝 BLX 90과 갈등이 생기는 것은 요놈도 k factor 90처럼 컨디션 좋을때는 정말 환상적으로 라인에 떨어지는 샷을 날려주는 재미를 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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