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엔코드 엔 프로 surge와 바를랏 퓨어 드라이브 팀 비교 > 제품사용기

대학때 1년정도 하다가, 10년전 쯤 1년정도 치다가, 작년초부터 거의 매
일 본격적으로 쳐 오고 있는 40대 후반(47살)입니다. 키 173cm, 몸무게
73kg, 그동안 쭉 다른 운동을 많이 하여 힘도 좋고, 몸도 빠른편이며 허
리도 유연합니다.
작년초에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엔코드 5를 가지고 하다가 파워가 떨
어지는 것 같아서 엔코드 3를 가지고 하니 처음에는 감이 좋았습니다. 연
습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니 엔코드3이 스윙에 무리가 많이 있어서 다시
엔코드 5를 가지고 했습니다. 지금 정식 레슨을 받은 지 3개월이 막 지나
4개월째 접어듭니다. 아무래도 엔코드 5가 파워가 약하고 세게 휘두렀을
때 볼이 날라 가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비스, 포핸드, 발리를 정상적
인 폼으로 하는데 다소 파워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주변 동료들
의 라켓을 빌려 쳐보았는데, 헤드 라켓은 라켓 헤드가 뒤로 제껴졌다 제
자리로 돌아오는 느낌때문에 힘드었고, 피셔의 프로튜어는 파워는 좀 실
리는 듯 한데 팔과 어깨에 약간 충격이 왔고, 바를랏 솦트와 퓨어 드라이
브 팀은 엔코드 5와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최근에 쳐본 피셔의 트윈텍
950도 엔코드 5와 비슷한데 파워가 약간 더 실리는 듯 했고, 피셔의 시피
드 트윈텍이 부드럽고 파워도 잘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상품소개상으로 보니 피셔의 m 스피드 프로 넘버 원, 윌슨 엔코드 엔프
로 서지, 피셔의 트윈텍 스피드, 바를랏의 퓨어 드라이브 팀 순서로 마음
이 갑니다.
라켓 무게가 적은 헤드 헤비가 헤드가 무거워 스윙이나 순간 동작에 지장
이 있고, 파워가 부족한 듯해서, 조금 무게가 있는(270-300) 이븐이나 헤
드 라이트 쪽으로 바꾸어서 스트로크, 발리, 서버시 파워를 좀 더 내고 싶
은데 알맞은 라켓을 추천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지금
의 코치님이 제사정을 듣고 차라리 지금 라켓(525g)에 납을 2개 정도 달
면 어떻냐고 하시는데 해 볼까요, 라켓을 바꾼다면 어느 정도 무게로 바
꾸는게 좋을꺄요. 빠른 답 부탁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