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프로스텝 투어 90 평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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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8,703회 작성일 03-07-11 20:18본문
오랜만에 쓰는 평가기입니다.
이번에 쓰는 모델은 윌슨의 최고 플래그쉽 라켓인 프로스텝 투어입니다.
별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지만,
잘 아고 있으시다시피 프로스텝 6.0의 후속 모델이며
로저페더러가 이번 윔블던에서 사용하여 우승을 한 라켓입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라켓 중 하나이며
기존의 프로스텝 6.0과는 좀 다른 화려한 도색을 보여줍니다.
지금 글을 쓰는 윌슨 프로스텝 투어 90의 스펙은
미국형 라켓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다만 무게가 315그램으로 미국형 라켓보다 25그램 가량 가볍습니다.
이것은 현재 한국에 출시된 라켓이
asia & japan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라켓의 성능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라켓의 가장 큰 특징은 17mm라는 아주 얇은 프레임입니다.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해머형 라켓보다
심하게는 10mm이상 얇은 프레임을 가지고있습니다.
따라서 라켓의 반발력은 상당히 떨어지게 되고
사용자의 많은 능력이 요구되는 라켓입니다.
이러한 점은 최근에 출시되는 라켓의 경향에 따르지 않는 점이지만
315그램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최근의 라켓 경향에 잘 맞는 경량화의 흐름을 탄 모습을 보입니다.
라켓프레임은 기존의 프로스텝 계열의 특징 그대로
단단함을 중심으로 하며 제작되었고
따라서 상당한 면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프로스텝의 기본 특징을
잃지 않겠다는 윌슨의 의지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로
가능한 부드러운 스트링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역시나 쉽거트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은 폴리우레탄 계열의
인조쉽(테크니 파이버, 윌슨의 센세이션 등)
그리고 폴리네오필렌 계열의 인조쉽
(아이소 스피드 프, 헤드 인텔리 투어 등)
을 추천합니다.
1. 그라운드 스트록
그라운드 스트록에서 라켓의 특징을 잘 알수 있는 것은
얼마나 공을 잘 밀어주는가
또 얼마나 스핀을 잘 걸어주는가 하는 2가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하나 추가한다면 얼마나 묵직한 공을 낼 수 있는가
즉 다른 공에 잘 밀리지 않는가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우선 스핀이라는 문제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특징을 보입니다.
90이라는 작은 헤드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오픈 스트링 패턴과 얇은 프레임이 잘 조합된 결과로
쉽게 빠른 스윙을 할 수 있으며
패싱샷 등에도 충분한 량의 스핀량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너무 스핀 일변도의 라켓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플랫 타법도 잘 소화하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특징을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그라운드 스트로커나
서브앤 발리어도 이 라켓의 그라운드 스트록 성능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슬라이스 성능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슬라이스는 탑스핀이나
플랫 드라이브 처럼 빠른 스윙으로 공을 치치는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느린 스윙을 하게 되느데 이런 스윙을 하게 되면
이 라켓의 꼭 하나 있는 약점에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약간의 물리학 이론을 빌리자면,
라켓으로 공을 칠 때 발생하는 공의 파워는
가장 기본적인 역한 공식인
F(힘) = m(질량)a(가속도) 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을 라켓에 적용한다면,
각각의 라켓에 의해 m은 정해져 있고
다만 사용자에 따라서 a가 차이가 나게됩니다.
이것은 같은 라켓을 가지고도
선수들이 동호인들보다 강한 공을 잘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 줍니다.
다시말해서, 선수들의 스윙이
동호인들보다 빠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윙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되므로
라켓의 특성을 결정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라켓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은 이미 주어진 라켓의 질량인 m입니다.
이 공식대로라면 질량의 수치가 높을수록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힘이란 것은 한정되어 있으니
어느정도 한계는 존재하겠지만 말이죠.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느린 스피드로 스윙을 하게 되고 라켓의 질량 자체가 가벼우므로
슬라이스를 구사할 때 파워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문제가 됩니다.
이 말은 무거운 볼을 구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
공이 짧다거나 공격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드라이브 볼의 경우 빠른 스윙으로
충분히 파워의 부족을 커버할 수 있으나
슬라이스의경우 그런 점을 보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바로 현재 한국에서 판매중인 투어 90의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6.0류 같이 무거운 라켓에
익숙한 분들께 해당되는 말이고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시던 분들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슬라이스가 문제가 된 것은 테스트에 참가하신 코치분들이
대부분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셨고
저 또한 평소에 340 그램 이상의 라켓을
사용해 왔던 터라 그렇게 느껴진거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동호인들이라면
오히려 이정도의 무게가 오히려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투어형 라켓을
무게의 문제로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윌슨 코리아가
투어90의 미국형 라켓을 도입하지 않은 이유인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슬라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그라운드 스트록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며
다만, 슬라이스의 성능에 대한 보완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일반 동호인들을 위해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그라운드 스트록 성능을 보여줍니다.
2. 서비스
투어 90은 투어형 라켓으로서는 가벼운 무게를 지닙니다.
그러나 그 라켓의 면 안정성은 대단히 좋아서
스핀이나 슬라이스 서비스를 구사할 때 확실한 스핀을 걸어줍니다.
또 가벼운 무게로 순간적인 스윙이 빠르기 때문에
보다 정교하고 강력한 스핀&슬라이스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플랫이나 스매쉬에서는 가벼운 무게가 문제가 되지만,
역시나 일반적인 투어 라켓보다 더 빠른 스윙이
가능한 라켓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서브시 몸의 전체 관절을 이용하는 스타일이 아닌,
힘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일의 동호인이라면
플랫서비스나 스매쉬에서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무게의 한계를 선수가 아닌 이상
동호인들이 빠른 스윙으로 극복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종합한다면,
서브앤 발리어에게는 아마도 최고의 선택이 될 듯합니다.
보다 쉽게, 보다 정교하게 , 보다 강하게
스핀과 슬라이스 서브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식에도 아주 좋은 라켓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상대가 받기 어려운 스핀계 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발리
개인적으로 투어 90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줄 수있는 부분이 이 라켓의 조작성입니다.
가벼운 무게, 확실한 헤드드라이트 밸런스, 뛰어난 안정성.....
이러한 것들이 결과는 뛰어난 발리로 나타납니다.
네트에서 빠른 볼을 대할 때,
약간 늦은 타이밍이라도 보다 빠른 순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장점을 갖습니다.
특히 포치를 할 때는 이러한 특징히 확실히 살아납니다.
또 발리의 특성상, 몸앞에서 공을 잡아치는 것이
다른 기술보다 더 당연하기 때문에
라켓의 가벼움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빠른 조작성을 갖게 해주는 대단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 면안정성이 좋기 때문에 복식이나 단식의
기본적인 서브앤 발리 플레이를 할 때
정교한 첫발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모르나 일반 동호인을 위한다면
이런 가벼운 무게에 의한 발리 성능의 향상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4. 라켓 성능 종합.
스핀 성능이나 플랫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뛰어난 면 안정성을 제공하여 조작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라켓프레임의 강성이 높은 편이지만, 라켓 자체의 탄력은 좋습니다.
공격적인 투어형 라켓을 원하시는 분,
기존의 6.0 85의 무거운 무게가 부담스러우셨던 분,
서브앤 발리어,
올라운드 플레이어 등께 권장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홈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국제스포츠입니다.
이번에 쓰는 모델은 윌슨의 최고 플래그쉽 라켓인 프로스텝 투어입니다.
별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지만,
잘 아고 있으시다시피 프로스텝 6.0의 후속 모델이며
로저페더러가 이번 윔블던에서 사용하여 우승을 한 라켓입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라켓 중 하나이며
기존의 프로스텝 6.0과는 좀 다른 화려한 도색을 보여줍니다.
지금 글을 쓰는 윌슨 프로스텝 투어 90의 스펙은
미국형 라켓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다만 무게가 315그램으로 미국형 라켓보다 25그램 가량 가볍습니다.
이것은 현재 한국에 출시된 라켓이
asia & japan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라켓의 성능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라켓의 가장 큰 특징은 17mm라는 아주 얇은 프레임입니다.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해머형 라켓보다
심하게는 10mm이상 얇은 프레임을 가지고있습니다.
따라서 라켓의 반발력은 상당히 떨어지게 되고
사용자의 많은 능력이 요구되는 라켓입니다.
이러한 점은 최근에 출시되는 라켓의 경향에 따르지 않는 점이지만
315그램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최근의 라켓 경향에 잘 맞는 경량화의 흐름을 탄 모습을 보입니다.
라켓프레임은 기존의 프로스텝 계열의 특징 그대로
단단함을 중심으로 하며 제작되었고
따라서 상당한 면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프로스텝의 기본 특징을
잃지 않겠다는 윌슨의 의지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로
가능한 부드러운 스트링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역시나 쉽거트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은 폴리우레탄 계열의
인조쉽(테크니 파이버, 윌슨의 센세이션 등)
그리고 폴리네오필렌 계열의 인조쉽
(아이소 스피드 프, 헤드 인텔리 투어 등)
을 추천합니다.
1. 그라운드 스트록
그라운드 스트록에서 라켓의 특징을 잘 알수 있는 것은
얼마나 공을 잘 밀어주는가
또 얼마나 스핀을 잘 걸어주는가 하는 2가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하나 추가한다면 얼마나 묵직한 공을 낼 수 있는가
즉 다른 공에 잘 밀리지 않는가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우선 스핀이라는 문제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특징을 보입니다.
90이라는 작은 헤드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오픈 스트링 패턴과 얇은 프레임이 잘 조합된 결과로
쉽게 빠른 스윙을 할 수 있으며
패싱샷 등에도 충분한 량의 스핀량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너무 스핀 일변도의 라켓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플랫 타법도 잘 소화하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특징을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그라운드 스트로커나
서브앤 발리어도 이 라켓의 그라운드 스트록 성능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슬라이스 성능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슬라이스는 탑스핀이나
플랫 드라이브 처럼 빠른 스윙으로 공을 치치는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느린 스윙을 하게 되느데 이런 스윙을 하게 되면
이 라켓의 꼭 하나 있는 약점에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약간의 물리학 이론을 빌리자면,
라켓으로 공을 칠 때 발생하는 공의 파워는
가장 기본적인 역한 공식인
F(힘) = m(질량)a(가속도) 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을 라켓에 적용한다면,
각각의 라켓에 의해 m은 정해져 있고
다만 사용자에 따라서 a가 차이가 나게됩니다.
이것은 같은 라켓을 가지고도
선수들이 동호인들보다 강한 공을 잘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 줍니다.
다시말해서, 선수들의 스윙이
동호인들보다 빠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윙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되므로
라켓의 특성을 결정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라켓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은 이미 주어진 라켓의 질량인 m입니다.
이 공식대로라면 질량의 수치가 높을수록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힘이란 것은 한정되어 있으니
어느정도 한계는 존재하겠지만 말이죠.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느린 스피드로 스윙을 하게 되고 라켓의 질량 자체가 가벼우므로
슬라이스를 구사할 때 파워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문제가 됩니다.
이 말은 무거운 볼을 구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
공이 짧다거나 공격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드라이브 볼의 경우 빠른 스윙으로
충분히 파워의 부족을 커버할 수 있으나
슬라이스의경우 그런 점을 보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바로 현재 한국에서 판매중인 투어 90의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6.0류 같이 무거운 라켓에
익숙한 분들께 해당되는 말이고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시던 분들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슬라이스가 문제가 된 것은 테스트에 참가하신 코치분들이
대부분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셨고
저 또한 평소에 340 그램 이상의 라켓을
사용해 왔던 터라 그렇게 느껴진거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동호인들이라면
오히려 이정도의 무게가 오히려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투어형 라켓을
무게의 문제로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윌슨 코리아가
투어90의 미국형 라켓을 도입하지 않은 이유인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슬라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그라운드 스트록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며
다만, 슬라이스의 성능에 대한 보완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일반 동호인들을 위해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그라운드 스트록 성능을 보여줍니다.
2. 서비스
투어 90은 투어형 라켓으로서는 가벼운 무게를 지닙니다.
그러나 그 라켓의 면 안정성은 대단히 좋아서
스핀이나 슬라이스 서비스를 구사할 때 확실한 스핀을 걸어줍니다.
또 가벼운 무게로 순간적인 스윙이 빠르기 때문에
보다 정교하고 강력한 스핀&슬라이스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플랫이나 스매쉬에서는 가벼운 무게가 문제가 되지만,
역시나 일반적인 투어 라켓보다 더 빠른 스윙이
가능한 라켓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서브시 몸의 전체 관절을 이용하는 스타일이 아닌,
힘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일의 동호인이라면
플랫서비스나 스매쉬에서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무게의 한계를 선수가 아닌 이상
동호인들이 빠른 스윙으로 극복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종합한다면,
서브앤 발리어에게는 아마도 최고의 선택이 될 듯합니다.
보다 쉽게, 보다 정교하게 , 보다 강하게
스핀과 슬라이스 서브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식에도 아주 좋은 라켓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상대가 받기 어려운 스핀계 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발리
개인적으로 투어 90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줄 수있는 부분이 이 라켓의 조작성입니다.
가벼운 무게, 확실한 헤드드라이트 밸런스, 뛰어난 안정성.....
이러한 것들이 결과는 뛰어난 발리로 나타납니다.
네트에서 빠른 볼을 대할 때,
약간 늦은 타이밍이라도 보다 빠른 순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장점을 갖습니다.
특히 포치를 할 때는 이러한 특징히 확실히 살아납니다.
또 발리의 특성상, 몸앞에서 공을 잡아치는 것이
다른 기술보다 더 당연하기 때문에
라켓의 가벼움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빠른 조작성을 갖게 해주는 대단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 면안정성이 좋기 때문에 복식이나 단식의
기본적인 서브앤 발리 플레이를 할 때
정교한 첫발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모르나 일반 동호인을 위한다면
이런 가벼운 무게에 의한 발리 성능의 향상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4. 라켓 성능 종합.
스핀 성능이나 플랫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뛰어난 면 안정성을 제공하여 조작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라켓프레임의 강성이 높은 편이지만, 라켓 자체의 탄력은 좋습니다.
공격적인 투어형 라켓을 원하시는 분,
기존의 6.0 85의 무거운 무게가 부담스러우셨던 분,
서브앤 발리어,
올라운드 플레이어 등께 권장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홈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국제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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