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케넥스 프로클래식 + 커쉬바움 spiky > 제품사용기

안녕하십니까
일이 바빠서 오랜만에 접속하였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위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 명품이더군요.
먼저 프로케넥스 제품은 여러 모델을 사용해 보았는데
프로클래식이 가장 무거운 축에 들어가지만 (330g), 헤드 라이트이고 kinetic 시스템이라
체감 중량이나 피로도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 텐션 62 )

5g와 비교하면---
스위트 스팟이 조금 좁은것 같고, 컨트롤은 비슷, 파워면에서는 월등합니다.

서브 : 플랫은 스피드는 떨어지나 묵직하게 땅에 박힘
- 상대편(리턴) 표현에 의하면 네트 위까지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가
네트를 통과하면서 쉬익 하면서 묵직하게 들어옴
따라서 정확한 위치와 바운드를 잡지못하면 삑사리 발생
슬라이스는 볼 변화가 예리하지는 않으나 묵직하게 돌아나감

포핸드 : 이 라켓의 가장 큰 무기인듯!
(5g는 속도는 빨라도 볼이 가벼워서 거의 되돌아옴)
특히 써비스 리턴시에 에이스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
또 퍼스트가 들어갔다고 의기양양하게 발리 들어오는 상대방에게 강력하게
한방 선사하면 몸쪽은 중량에 밀려 거의 삑사리, 패싱은 발리에 걸려도
공이 떠서 옴

백핸드 : 슬라이스가 무겁게 깔림

이라켓은 다소 무거운 중량이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습니다.
체격이 좋거나 손목힘이 좋은분, 또는 저처럼 한번을 치더라도 강타를 좋아하는 분에게
권합니다.
출장때문에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