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놈이 있었군요...최고의 플레이 퓨어 드라이브. > 제품사용기

저는 키 174에 몸무게가 62정도 나가는
대한민국의 표준인 체격을 가진 25세의 남자 입니다.
원래 쓰던 모델은 윌슨의 프로 스텝 5.8이고
텐션션은 자동으로 55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올라운드를 지향하나
스트록이 약하고 발리와 서브에 아직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고민중의 하나는 가벼운 체중과
상대적으로 약한 근력때문에 저의 가장 자신있는 기술인
스트로크가 상대에게 밀리는 일이 잦아지고
그러다 보니 다른 기술 구사도
많은 실수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 스트로크 자세가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나름대로 자신있는 기술이었습니다.
아무튼 계속 밀리다 보니 은근히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우연찮케 아는 분의
퓨어 드라이브를 쳐 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거트는 바블랏의 인토내셔널 투어였고
텐션이 자동으로 아마 53이었을 겁니다.
해서 그분의 라켓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난타를 치던 도중 저는 매우 놀라고 말았습니다.
상대가 제 타구에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습니다.
일단은 스트록이 많이 길어 졌습니다.
제 스윙이 그대로인 걸 감안하면
텐션이 약해서 일수도 있고
프레임이 두꺼워서 일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스트록이 길어져서 상대가 받기 어려워 졌다는 겁니다.
또다른 하나는 스트록이 훨씬 강해 졌다는 것 입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 보면 전의 스트록에 비해 많이 강해서
마치 다른 사람과 공을 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서브나 발리의 구사도 훨씬 편해 졌구요.
전반적으러 제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좋은 라켓입니다.
스트록 파워와 자신의 스핀 실력을
한단계 올리고 싶은 분께 권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