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tring High Speed(1.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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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영제 댓글 0건 조회 26,719회 작성일 10-12-25 13:18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32세 남자로 구력이 올해로 6년이 되어 가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제가 처음 테니스를 접할때 구장에 20대는 저밖에 없어서 나름 빨리 공
을 쳤다고 생각하고 1년만에 테니스 황제는 아니더라도 테니스 왕자라도
함 되보겠다고 미친듯이 쳤는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테니스를 배우면서 느끼는건 테니스는 젊고 열정만으로만 잘치는게 절
대 아니더라구요.. 동호인 대회를 나가도 40, 50대가 거의 우승을 하듯이
경험이 젤 큰 재산인 것 같습니다. 클럽의 형님들 말처럼 구력이 최소한
10년되야 공보는 눈이 생긴다는걸 시간이 지날 수록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열정과 패기도 좋지만 시간과 여유를 갖고 하나 하나씩 배
워간다는 자세로 한 포인트 포인트를 아껴서 쳐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
니다. 급할 수록 천천히 가라는 인생의 지혜를 테니스를 통해 조금씩 배
워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라켓과 스트링은 따지지 않고 잡히는 데로 썼
습니다.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듯이 실력도 없으면서 라켓과 스트링이 좋
으니 나쁘니 하는 자체가 잘못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라켓은 무게,
밸런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빨리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보지만.. 저의 경우는 처음에 바볼랏의 퓨어 드라이브 팀
을 썼습니다. 이 라켓도 사실 처음에 뭘 알아서 샀다기 보다는 일단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이였고 동호인들이 가장 문안하게 쓰는 라켓이라고 하
여 사용하게 되었죠.. 그렇게 한 4년 정도를 쓰다 아는 형으로부터 바볼랏
의 드라이브 z-tour 를 선물 받고 공이 너무 잘 맞아 작년부터 이 라켓으
로 계속 쓰게 되었죠. 이 라켓은 기존 라켓보다 15g이 가볍지만 헤드에
무게가 실려서 그런지 무게감은 별로 못 느끼면서 스트로크시 무게의 부
담이 줄어들어 컨트롤하는데 편한 느낌을 받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라켓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는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라켓
뿐만아니라 스트링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저는 복식(물론 단식을 더 치고 싶지만 구장 여건이 안 되므로)을 주로 하
는데 발리 보다는 베이스 라인에서 스트로크로 플레이를 합니다. 복식은
무조건 발리 싸움인건 알지만 발리보다는 스트로크에 자신이 있어서 서
비스때나 리시브 때나 저는 베이스 라인에서 주로 공을 칩니다. 앞으로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물론 서브앤발리를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처음
부터 스트로크 위주여서 쉽게 네트접근이 되지 않네요. 물론 공격 찬스
가 왔을때는 어프로치와 포칭을 들어가지만 왠만해서는 네트 대쉬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스트링에
도 자신만의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저는 주로 베이스 라인에서 탑스핀을 많이 걸어서 안전하게 넘
겨주는 스타일이여서 저는 스핀이 많이 먹는 스트링을 선호합니다.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이런 생각도 없었으며 가리지 않고 줄을 매서 썼습
니다. 처음 적응할때만 좀 힘들었지 난타치고 몇 게임하면 별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작년 겨울에 석달간 빡시게 레슨(레슨은 다해서 1년6
개월 정도 받음)하면서 올해 나름데로 실력이 좀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트
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거 같습니다. 프로 선수들에게는 스트링이 승패
를 좌우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듯이 구력과 실력을 갖춘 동호인에게도
스트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줄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싼 줄이 좋을 수야 있겠지만 같
은 회사의 제품에 같은 가격의 줄이라도 탄력성, 스핀성 그리고 내구성
이 매우 다를 수 있으므로 주변의 코치나 동호인 아님 책을 통해 자신에
게 맞는 스트링을 찾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자
신이 해야겠죠...
저는 베이스라인에서 스핀을 많이 주어 안전하게 공을 넘겨주는 스타일
이다 보니 아무래도 스핀성과 타구감에 무게를 많이 주는 편입니다.
이번에 나온 슈퍼스트링은 탄력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
는 공을 잡아서 치는 스타일이여서 체중이 실리지 않으면 공이 짧게 떨어
지는데 이 스트링은 탄력성이 뛰어나서 적은 힘으로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타구감에 있어서도 임팩트 순간 ‘탕’ 하는 소리와 함께 공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칠 수 있었습니다.
탄력성과 타구감은 어느 스트링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특
히나 발리시에는 공의 반발력이 뛰어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 하
기가 쉬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스핀을 많이 주는 편인데 생각만큼 스핀이 걸리지 않
아 좀 아쉬웠습니다. 의식해서 스핀을 걸어도 스트링의 부드러움과 탄력
성 때문에 쉽게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알루파워 러프
와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스핀에서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
인 반발력이나 타구감이 하이스피드가 나았지만 공을 감아주는데는 약하
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NIKITA Extream 시타때는 스핀이 너무 잘 걸
려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줄 맨지 2주만에 나가는 바람에 포
기를 했습니다. 내구성이 좀 더 보완이 되었다면 지금고 계속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1.30mm를 구매해서 시타를 하였
습니다..혹시나 빨리 끊어 질까봐..^^;;
이제 마무리를 하자면...
탄력성과 타구감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 드리고 싶구요..
스핀성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을 드리고 싶네요..
8점이라고 낮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저의 공치는 스타일과는 아직은 좀 멀
게 느껴져서 이 점수를 줬습니다.. 구력이 좀 더 되고 베이스라인 플레이
에서 서브앤발리 위주의 플레이로 넘어가면 저에게 적합한 스트링이 되
리라 봅니다.. 그 날이 오겠죠??ㅋㅋ
시타기를 써야하는데 테니스에 대한 저의 생각을 더 적은거 같네요.. 시
타기를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써야할지도 막막해서 생각나는데로 써
봤습니다..
테니스를 통해 심신도 단련하게 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저에게는 행운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테니스 사랑하며 좋은 제
품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Merry Christmas
저는 32세 남자로 구력이 올해로 6년이 되어 가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제가 처음 테니스를 접할때 구장에 20대는 저밖에 없어서 나름 빨리 공
을 쳤다고 생각하고 1년만에 테니스 황제는 아니더라도 테니스 왕자라도
함 되보겠다고 미친듯이 쳤는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테니스를 배우면서 느끼는건 테니스는 젊고 열정만으로만 잘치는게 절
대 아니더라구요.. 동호인 대회를 나가도 40, 50대가 거의 우승을 하듯이
경험이 젤 큰 재산인 것 같습니다. 클럽의 형님들 말처럼 구력이 최소한
10년되야 공보는 눈이 생긴다는걸 시간이 지날 수록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열정과 패기도 좋지만 시간과 여유를 갖고 하나 하나씩 배
워간다는 자세로 한 포인트 포인트를 아껴서 쳐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
니다. 급할 수록 천천히 가라는 인생의 지혜를 테니스를 통해 조금씩 배
워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라켓과 스트링은 따지지 않고 잡히는 데로 썼
습니다.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듯이 실력도 없으면서 라켓과 스트링이 좋
으니 나쁘니 하는 자체가 잘못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라켓은 무게,
밸런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빨리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보지만.. 저의 경우는 처음에 바볼랏의 퓨어 드라이브 팀
을 썼습니다. 이 라켓도 사실 처음에 뭘 알아서 샀다기 보다는 일단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이였고 동호인들이 가장 문안하게 쓰는 라켓이라고 하
여 사용하게 되었죠.. 그렇게 한 4년 정도를 쓰다 아는 형으로부터 바볼랏
의 드라이브 z-tour 를 선물 받고 공이 너무 잘 맞아 작년부터 이 라켓으
로 계속 쓰게 되었죠. 이 라켓은 기존 라켓보다 15g이 가볍지만 헤드에
무게가 실려서 그런지 무게감은 별로 못 느끼면서 스트로크시 무게의 부
담이 줄어들어 컨트롤하는데 편한 느낌을 받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라켓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는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라켓
뿐만아니라 스트링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저는 복식(물론 단식을 더 치고 싶지만 구장 여건이 안 되므로)을 주로 하
는데 발리 보다는 베이스 라인에서 스트로크로 플레이를 합니다. 복식은
무조건 발리 싸움인건 알지만 발리보다는 스트로크에 자신이 있어서 서
비스때나 리시브 때나 저는 베이스 라인에서 주로 공을 칩니다. 앞으로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물론 서브앤발리를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처음
부터 스트로크 위주여서 쉽게 네트접근이 되지 않네요. 물론 공격 찬스
가 왔을때는 어프로치와 포칭을 들어가지만 왠만해서는 네트 대쉬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스트링에
도 자신만의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저는 주로 베이스 라인에서 탑스핀을 많이 걸어서 안전하게 넘
겨주는 스타일이여서 저는 스핀이 많이 먹는 스트링을 선호합니다.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이런 생각도 없었으며 가리지 않고 줄을 매서 썼습
니다. 처음 적응할때만 좀 힘들었지 난타치고 몇 게임하면 별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작년 겨울에 석달간 빡시게 레슨(레슨은 다해서 1년6
개월 정도 받음)하면서 올해 나름데로 실력이 좀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트
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거 같습니다. 프로 선수들에게는 스트링이 승패
를 좌우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듯이 구력과 실력을 갖춘 동호인에게도
스트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줄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싼 줄이 좋을 수야 있겠지만 같
은 회사의 제품에 같은 가격의 줄이라도 탄력성, 스핀성 그리고 내구성
이 매우 다를 수 있으므로 주변의 코치나 동호인 아님 책을 통해 자신에
게 맞는 스트링을 찾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자
신이 해야겠죠...
저는 베이스라인에서 스핀을 많이 주어 안전하게 공을 넘겨주는 스타일
이다 보니 아무래도 스핀성과 타구감에 무게를 많이 주는 편입니다.
이번에 나온 슈퍼스트링은 탄력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
는 공을 잡아서 치는 스타일이여서 체중이 실리지 않으면 공이 짧게 떨어
지는데 이 스트링은 탄력성이 뛰어나서 적은 힘으로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타구감에 있어서도 임팩트 순간 ‘탕’ 하는 소리와 함께 공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칠 수 있었습니다.
탄력성과 타구감은 어느 스트링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특
히나 발리시에는 공의 반발력이 뛰어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 하
기가 쉬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스핀을 많이 주는 편인데 생각만큼 스핀이 걸리지 않
아 좀 아쉬웠습니다. 의식해서 스핀을 걸어도 스트링의 부드러움과 탄력
성 때문에 쉽게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알루파워 러프
와 비교가 되어서 그런지 스핀에서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
인 반발력이나 타구감이 하이스피드가 나았지만 공을 감아주는데는 약하
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NIKITA Extream 시타때는 스핀이 너무 잘 걸
려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줄 맨지 2주만에 나가는 바람에 포
기를 했습니다. 내구성이 좀 더 보완이 되었다면 지금고 계속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1.30mm를 구매해서 시타를 하였
습니다..혹시나 빨리 끊어 질까봐..^^;;
이제 마무리를 하자면...
탄력성과 타구감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 드리고 싶구요..
스핀성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을 드리고 싶네요..
8점이라고 낮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저의 공치는 스타일과는 아직은 좀 멀
게 느껴져서 이 점수를 줬습니다.. 구력이 좀 더 되고 베이스라인 플레이
에서 서브앤발리 위주의 플레이로 넘어가면 저에게 적합한 스트링이 되
리라 봅니다.. 그 날이 오겠죠??ㅋㅋ
시타기를 써야하는데 테니스에 대한 저의 생각을 더 적은거 같네요.. 시
타기를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써야할지도 막막해서 생각나는데로 써
봤습니다..
테니스를 통해 심신도 단련하게 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저에게는 행운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테니스 사랑하며 좋은 제
품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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