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FIBRE BLACK VENOM (1.20)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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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bkimcar 댓글 0건 조회 27,405회 작성일 10-08-29 13:56본문
폴리파이버 HEXABLADE 1.20mm 시타기
사용라켓: 프로케넥스 아이오닉 K5 스페셜에디션
텐션: 수동 57-55
1. 포핸드 스트록
줄을 매고 구장에 나서서 몸을 풀고 포핸드로 시작해서 파워와 반발력,
타구감을 실험해 보았습니다. 저의 포핸드의 경우 세미웨스턴으로 잡고
주로 강한 플랫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편입니다. 라인 끝을 겨냥해서 강하
게 때려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반발력이 좋아서 인지 라인을 조금 벗어나
더군여. 조금더 스핀을 주어서 난타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플랫드라이
브로 길게 쳐보기도 하고 짧게 서비스라인 안으로 감아 쳐보기도 하고 어
느 정도의 적응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스트링을 작업을 하면서 생각했던
탑스핀 사이버 블루와 느낌이 비슷할꺼라는 생각과는 완전 반대로 반발
력이 알루파워와 비슷한 것도 같기도 하고 라켓면에 볼이 묻혀 가는 느낌
도 들고 암튼 좀더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는 첫 날의 기억이 나네요. 한 4
일정도 클럽 친구랑 라켓을 바꿔 가면서 시타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느낌
이 어떻지, 반발력이 괜찮은지 테스터를 계속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사용
했던 MSV hex(1.25)보다는 부드러우면서 반발력이 뛰어나고 라켓면에
머무르는 볼 접착력과 타구감이 휠씬 뛰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강한 플랫드라이브를 주로 구사하다 보니 볼의 회전력은 MSV hex
(1.25)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더군여. 그러나 플랫서브의 강한 리턴시 네
트로 대시하는 상대방의 발 밑으로 뚝떨어지는 드라이브는 POLYFIBRE
BLACK VENOM이 가지는 스핀력이 아닐까 합니다.
시타 5일째 좀더 정확한 느낌을 가지기 위해 POLYFIBRE BLACK
VENOM을 맨 라켓과 MSV hex(1.25)줄을 맨 라켓을 번갈아 가며 시타
를 해보았습니다.
강하게 때린 플랫드라이브가 MSV hex(1.25)줄을 맨 것보다
POLYFIBRE BLACK VENOM을 맨 것이 조금은 묵직한 맛이 떨어지나
파워 만큼은 월등히 나아보이며, 라켓면에 머무르는 접착력과 반발력이
좋아 때로는 라인을 벗어 나기도 했지만 감아서 칠 경우 네트 안에 뚝 떨
어지는 것이 서비스앤 발리는 하는 상대방을 괴롭히기에는 거트라고 판
단이 됩니다. 앵글 및 짧게 끊어친 볼의 경우 파워가 좋아서 인지 내가 원
하는 지점보다는 다소 멀리 떨어집니다. 당초 생각했던 스핀력에 있어서
는 MSV hex(1.25) 보다는 조금 부족해 보이며 파워, 타구감, 반발력에
있어서는 훨씬 좋은 스트링이며, 저처럼 풀 스윙이나 강한 드라이브를 걸
어 치는 사람의 경우 예전보다 컨트롤향상에 다소 어려운 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 백핸드 스트록
그동안 저의 약점인 백핸드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해왔는데요. 예전에는 스
핀을 많이 걸어서 파워보다는 안정적인 삿을 구사를 해 왔는데요. 조금
더 강력한 백핸드를 위해 높은 타점에서 플랫으로 치는 연습을 많이 왔습
니다. 물론 아직까지 에러가 많지만요. 백핸드 스트록도 포핸드와 마찬가
지로 파워가 좋아서 인지 파워풀하게 볼이 날아갑니다. 상대방이 발리
를 해도 예전보다 파워가 좋아서 인지 게임시 자주 라인을 벗어나는 것
을 느낄수 있습니다.
3. 서브
저는 퍼스트서브의 경우 주로 플랫서브를 구사하고 세컨서브의 경우 탑
스핀 서브나 슬라이스, 어설픈(?) 퀵서비스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서브의 경우 MSV hex(1.25)를 사용하다 라켓을 바꿔 사용해보니 서비
스 라인을 조금씩 벗어납니다. 파워는 알루파워와 못지않게 파워풀하며
탑스핀 서브나 슬라이스 서브를 넣을 경우 MSV hex(1.25)보다는 스핀
이이나 볼이 튀는 각도나 휘어져 나가는 정도가 기존의 서브에 비해 조
금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으나 뛰어난 반발력으로 인해 볼의 튀는 속도가
빨라 짐을 느낍니다. 따라서스핀보다는 플랫서브를 넣었을 경우 더 장점
이 많은 스트링이며 세컨서브의 경우도 무난한 회전력과 반발력을 갖춘
스트링이라 보여 집니다.
강력한 서브를 원하시는 동호인께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발리
발리의 경우 공이 라켓면에 맞고 나가는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낍니
다.
먼저 강타하는 상대방의 포핸드에 대해서 블록발리의 경우 라켓에 머무
러다 뜅겨나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며 라켓면이 정확하게 맞지 않을
경우 홀드감이 조금 떨어지며, 통상적인 언더스핀 발리의 경우 볼의 밀림
과 반발력으로 라켓면에 맞고 나가는 느낌이 광장히 좋았습니다. 쇼트 발
리와 앵글발리의 경우도 라켓에 머무르는 느낌이 들면서 반발력 있게 나
가면서 떨어지는 것을 보아 보다 안정적이고 스피드를 줄 수 있어 상대방
이 공격을 하더라도 발리 플레이로 인한 상대방의 에러를 유발할 수 있었
으며 서브앤발리를 즐겨 사용하는 동호인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5. 스매쉬
대체로 무난함을 느낍니다. 서브에도 느꼈듯이 파워와 뛰어난 반발력이
느껴졌으며, 주로 플랫으로 스매쉬를 할 경우 스핀을 많이 걸린 깊은 로
브는 정확한 타점 및 스넵을 주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으
며, 사이드 스핀을 걸어 스매쉬를 할 경우는 예전보다 휘어저 나가는 정
도가 덜 했지만 뛰어난 파워와 반발력때문인지 라켓면에 맞아 나가는 느
낌이 있을 정도로 홀드감이 느껴집니다.
스매시의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이 정확한 타점과 본인의 실력이지만 동호
인 중 스매쉬시 뛰어난 타구감과 파워풀한 스윙을 하시분 분께서는 또 다
른 홀드감을 느낄수 있는 스트링이 될 것 같습니다
6. 내구성
스트링의 내구성은 매우 좋다. 1주일 이상을 사용했지만 텐션로스는 많
이 없었다. 플레이 스타일이 감아 치기보다는 때려 치는 스타일이라서
그
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때려 쳐도 텐션로스가 있는 스트링은 이 정도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로스가 발생했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도 텐션로스가 거의 없다면 내구성은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다.
이상 시타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사용라켓: 프로케넥스 아이오닉 K5 스페셜에디션
텐션: 수동 57-55
1. 포핸드 스트록
줄을 매고 구장에 나서서 몸을 풀고 포핸드로 시작해서 파워와 반발력,
타구감을 실험해 보았습니다. 저의 포핸드의 경우 세미웨스턴으로 잡고
주로 강한 플랫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편입니다. 라인 끝을 겨냥해서 강하
게 때려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반발력이 좋아서 인지 라인을 조금 벗어나
더군여. 조금더 스핀을 주어서 난타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플랫드라이
브로 길게 쳐보기도 하고 짧게 서비스라인 안으로 감아 쳐보기도 하고 어
느 정도의 적응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스트링을 작업을 하면서 생각했던
탑스핀 사이버 블루와 느낌이 비슷할꺼라는 생각과는 완전 반대로 반발
력이 알루파워와 비슷한 것도 같기도 하고 라켓면에 볼이 묻혀 가는 느낌
도 들고 암튼 좀더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는 첫 날의 기억이 나네요. 한 4
일정도 클럽 친구랑 라켓을 바꿔 가면서 시타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느낌
이 어떻지, 반발력이 괜찮은지 테스터를 계속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사용
했던 MSV hex(1.25)보다는 부드러우면서 반발력이 뛰어나고 라켓면에
머무르는 볼 접착력과 타구감이 휠씬 뛰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강한 플랫드라이브를 주로 구사하다 보니 볼의 회전력은 MSV hex
(1.25)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더군여. 그러나 플랫서브의 강한 리턴시 네
트로 대시하는 상대방의 발 밑으로 뚝떨어지는 드라이브는 POLYFIBRE
BLACK VENOM이 가지는 스핀력이 아닐까 합니다.
시타 5일째 좀더 정확한 느낌을 가지기 위해 POLYFIBRE BLACK
VENOM을 맨 라켓과 MSV hex(1.25)줄을 맨 라켓을 번갈아 가며 시타
를 해보았습니다.
강하게 때린 플랫드라이브가 MSV hex(1.25)줄을 맨 것보다
POLYFIBRE BLACK VENOM을 맨 것이 조금은 묵직한 맛이 떨어지나
파워 만큼은 월등히 나아보이며, 라켓면에 머무르는 접착력과 반발력이
좋아 때로는 라인을 벗어 나기도 했지만 감아서 칠 경우 네트 안에 뚝 떨
어지는 것이 서비스앤 발리는 하는 상대방을 괴롭히기에는 거트라고 판
단이 됩니다. 앵글 및 짧게 끊어친 볼의 경우 파워가 좋아서 인지 내가 원
하는 지점보다는 다소 멀리 떨어집니다. 당초 생각했던 스핀력에 있어서
는 MSV hex(1.25) 보다는 조금 부족해 보이며 파워, 타구감, 반발력에
있어서는 훨씬 좋은 스트링이며, 저처럼 풀 스윙이나 강한 드라이브를 걸
어 치는 사람의 경우 예전보다 컨트롤향상에 다소 어려운 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 백핸드 스트록
그동안 저의 약점인 백핸드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해왔는데요. 예전에는 스
핀을 많이 걸어서 파워보다는 안정적인 삿을 구사를 해 왔는데요. 조금
더 강력한 백핸드를 위해 높은 타점에서 플랫으로 치는 연습을 많이 왔습
니다. 물론 아직까지 에러가 많지만요. 백핸드 스트록도 포핸드와 마찬가
지로 파워가 좋아서 인지 파워풀하게 볼이 날아갑니다. 상대방이 발리
를 해도 예전보다 파워가 좋아서 인지 게임시 자주 라인을 벗어나는 것
을 느낄수 있습니다.
3. 서브
저는 퍼스트서브의 경우 주로 플랫서브를 구사하고 세컨서브의 경우 탑
스핀 서브나 슬라이스, 어설픈(?) 퀵서비스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서브의 경우 MSV hex(1.25)를 사용하다 라켓을 바꿔 사용해보니 서비
스 라인을 조금씩 벗어납니다. 파워는 알루파워와 못지않게 파워풀하며
탑스핀 서브나 슬라이스 서브를 넣을 경우 MSV hex(1.25)보다는 스핀
이이나 볼이 튀는 각도나 휘어져 나가는 정도가 기존의 서브에 비해 조
금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으나 뛰어난 반발력으로 인해 볼의 튀는 속도가
빨라 짐을 느낍니다. 따라서스핀보다는 플랫서브를 넣었을 경우 더 장점
이 많은 스트링이며 세컨서브의 경우도 무난한 회전력과 반발력을 갖춘
스트링이라 보여 집니다.
강력한 서브를 원하시는 동호인께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발리
발리의 경우 공이 라켓면에 맞고 나가는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낍니
다.
먼저 강타하는 상대방의 포핸드에 대해서 블록발리의 경우 라켓에 머무
러다 뜅겨나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며 라켓면이 정확하게 맞지 않을
경우 홀드감이 조금 떨어지며, 통상적인 언더스핀 발리의 경우 볼의 밀림
과 반발력으로 라켓면에 맞고 나가는 느낌이 광장히 좋았습니다. 쇼트 발
리와 앵글발리의 경우도 라켓에 머무르는 느낌이 들면서 반발력 있게 나
가면서 떨어지는 것을 보아 보다 안정적이고 스피드를 줄 수 있어 상대방
이 공격을 하더라도 발리 플레이로 인한 상대방의 에러를 유발할 수 있었
으며 서브앤발리를 즐겨 사용하는 동호인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5. 스매쉬
대체로 무난함을 느낍니다. 서브에도 느꼈듯이 파워와 뛰어난 반발력이
느껴졌으며, 주로 플랫으로 스매쉬를 할 경우 스핀을 많이 걸린 깊은 로
브는 정확한 타점 및 스넵을 주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으
며, 사이드 스핀을 걸어 스매쉬를 할 경우는 예전보다 휘어저 나가는 정
도가 덜 했지만 뛰어난 파워와 반발력때문인지 라켓면에 맞아 나가는 느
낌이 있을 정도로 홀드감이 느껴집니다.
스매시의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이 정확한 타점과 본인의 실력이지만 동호
인 중 스매쉬시 뛰어난 타구감과 파워풀한 스윙을 하시분 분께서는 또 다
른 홀드감을 느낄수 있는 스트링이 될 것 같습니다
6. 내구성
스트링의 내구성은 매우 좋다. 1주일 이상을 사용했지만 텐션로스는 많
이 없었다. 플레이 스타일이 감아 치기보다는 때려 치는 스타일이라서
그
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때려 쳐도 텐션로스가 있는 스트링은 이 정도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로스가 발생했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도 텐션로스가 거의 없다면 내구성은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다.
이상 시타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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