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A 유텍 프레스티지 MP & PRO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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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ortylove 댓글 0건 조회 37,421회 작성일 10-01-28 05:18본문
2010년 초 헤드의 정통 투어급 모델인 프레스티지가 출시 되었습니다.
헤드사의 모델은 래디컬과 프레스티지로 크게 양분화 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두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안에서 다시 여러종류로 세분화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라켓도 프레스티지 라인에 있는 두가지 모델이 되겠습니
다.라켓을 처음 접했을때 외관상의 도색은 플렉스포인트 프레스티지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라켓의 샤프트 부분이 그렇습니다.붉은색으로 도
색되어 HEAD라는 로고가 새겨진 부분은 많이 흡사합니다.
그렇지만 라켓을 자세하게 보면 안쪽의 격자무늬 도색이나 여러가지 느
낌은 플렉스 포인트와는 많이 다릅니다.단지 멀리서 라켓을 보았을때 그
런 세부적인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칫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유텍시리즈는 스피드 프로 ,MP 등의 라켓을 출시하고 그뒤로 래디컬이
나왔으며 이번에 프레스티지가 나오면서 헤드의 신형라켓들이 거의다 출
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라인은 MID와MP 그리고 PRO가 있습니다.출시가 될지는 아
직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로젤 시리즈에서는 프레스티지 팀 버전도 있었
습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을 해본 라켓은 엠피와 프로 입니다.많은 분들이 아시겠
지만 엠피의 스펙은 언스트링 320그람에 밸런스 310이고 덴스패턴을 채
택했습니다.프로의 경우 325그람에 밸런 315 그리고 오픈 패턴을 채택했
습니다.제가 사용한 라켓 두자루는 라켓간의 벌어지는 오차의 범위로 1그
람의 차이밖에 나지않는 라켓이었습니다.
4 3/8을 사용했습니다. 그립의 두께는 타 브랜드 라켓의 두께에 뒤지지
않은 3/8만의 정확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헤드라켓의 특성인 길쭉한
그립형태는 물론 그대로 이어집니다.
1.그라운드 스트록
엠피의 경우 무게는 320그람입니다만 밸런스가 310그람으로 조작성이 좋
습니다.오히려 200그람 후반대에 밸런스가 다소 앞쪽으로 쏠린 트위너형
라켓에 비해서 더 조작하기가 수월합니다.
스윙스피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볼의 속도는 어느정도의 구력만 갖추셨
다면 충분히 빠르게 낼 수 있는 라켓입니다.문제는 덴스패턴인데 역시 컨
트롤 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지만 스핀력은 라켓 자체만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사용자의 기량에 따라서 더 좋은 스핀을 낼 수도 있지만
스핀에 탁월한 라켓은 당연히 아닙니다.
올라운더적인 성향이 강한 라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대신에 앞에서도
말했지만 컨트롤이 좋이 볼이 날리지 않으며 플랫하게 치는 볼에서는 묵
직한 파워는 분명히 존재하는 라켓입니다. 포핸드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치는 부분이라 잘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백핸드는 저같은 경우 양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볼이 절때 날리지 않
습니다. 텐션과 다른 요소도가 결합이 되는 부분 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히 본인의 스윙이 있어야만 볼 을 칠 수 있는 라켓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헤드라켓이 거의 그러하듯 그립이 상당히 짧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양손을 치는 과정에서 그립이 짧아서 좀 모자랍니다.최
근에는 양손을 사용하는 동호인들이 상당히 늘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꼭
보완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프로의 경우는 일단 밸런스가 엠피보다 약간 헤드쪽으로 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패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엠피랑 동일하게 다룰 수 있다고
한다면 프로가 볼이 더 묵직합니다.반발력도 조금더 높고 볼이 좀 더 멀
리가는 느낌을 받습니다.스핀도 엠피보다는 다소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
다.대신에 조작성이 두 라켓을 번갈아 치지 않는다면 크게 느끼지 못 할
수는 있겠지만 엠피를 치다가 바로 프로로 바꾸면 엠피가 조작성이 좀더
좋습니다.역시 밸런스 적인 측면에 기인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프로의 스트록은 엠피보다 조금더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은 있지만 엠피
보다 더 무겁과 밸런스적인 부분도 더 앞으로 가 있기때문에 조금더 다루
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날만큼의 어렵
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오히려 다른 장점이 있기때문에 바꿔서 말하면
더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포핸드 백핸드 전부다 딱히 흠을 잡을 곳이 없을만한 그런 라켓입니다.
역시 그립이 짧은 부분은 헤드 특유의 특성이라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고
요. 명성대로 프레스티지는 기본에 충실한 라켓이고 스트록에서 손맛도
좋고 파워 그리고 컨트롤 모든것을 갖춘 라켓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켓의 강성은 실측측정으로 엠피가 60이고 프로가 65로 되어 있습니다
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엠피가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건 분명 사실
이지만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할 만큼 두라켓 모두 부드러운 느낌은 있습
니다.
2.발리
발리에서 엠피는 조작성과 면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래디컬 등의 트위너급 라켓의 발리가 프레스티지 보다
좋다고 하기 어렵고 생각됩니다.오히려 경량형의 라켓이 더 무겁게 느껴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만 대준다면 헤드의 크기도 적당하고 안정성이 뛰어나서 좋은
컨트롤을 동반한 발리를 할 수 있습니다.언제나 그렇듯 서브앤 발리에 적
합한 라켓이 프리스티지 엠피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프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조작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반발력은 엠피보다 다소 높다고 보고요 발리의 면 안정성은 비슷한 편
입니다.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느것이 더 뛰어나다고 평하긴 어렵습니다.
프로의 경우 잘만 맞추면 꽤 묵직한 발리도 나갑니다.물론 근력을 길러
서 몇게임 계속 동일한 조작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플레이어의 능
력이라고 느껴집니다.
3.서브 & 스매싱
서브는 라켓의 리본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만 가 할 수 있다
면 두 라켓 모두 확실히 묵직합니다.물론 스핀도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충분히 좋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투어급 라켓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자세가 필
요하다는 점 입니다.두 라켓 모두 서브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스매싱은 라켓 자체가 가볍지 않기 때문에 어설프게 돌리면 아웃 볼
이 상당히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머리뒤로 넘어가는 볼을 강하게 스매싱 하기 원한다면 많은 근력이 필요
할 것 입니다.물론 제대로 칠 수만 있다면 묵직한 파워는 타 라켓이 범접
하기 어렵다고도 생각됩니다.
4.기타
슬라이스나 로브등은 사실 쉬운 스킬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라켓이 무
거우면 그만큼 라켓을 제어할 힘이 있어야 하고 또한 상대의 볼을 다시
받아내야 합니다.슬라이스는 상대의 볼이 조금 약해서 공격적으로 밀고
나간다면 분명히 묵직한 슬라이스가 나갑니다.하지만 상대볼에 밀린상태
에서 수비적인 슬라이스라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로브는 상황에 따라 스트록보다 훨씬더 효율적인 공격방법이자 수비방법
인데 구사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5.마치면서.....
동호인 분들이 대부분 복식을 친다고 생각했을때 투어형 라켓은 거기에
맞지 않을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사실 프레스티지는 복식에서 결코 나쁘
다고 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발리에 조작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스트록이나 서브 리턴등이 부족
한 부분도 없습니다.단지 가벼운 라켓에 적응이 된 분들이 무게를 늘리
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빠른볼에 근력이 부족해
서 미쳐 대응하지 못하고 실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니스 자체의 실력을 발전시키기 원한다면 정확한 자세를 연마
하고 라켓의 따른 장치를 이용하는 것 이 아닌 클래식하면서 사용자의 능
력에 의해서만 움직여 지는 투어급 라켓이 기량을 발전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라켓이고 생각합니다.
프레스티지는 헤드사의 라켓이지만 타브랜드 라켓등 여러라켓과 비교해
도 굉장히 명성이 있고 유명한 라켓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 유텍도 그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다.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부분이 그렇습니다.
2010년이 되면 각 브랜드에서 신형 라켓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알고 있습
니다.프레스티지가 여러 라켓들 사이에서 선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드사의 모델은 래디컬과 프레스티지로 크게 양분화 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두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안에서 다시 여러종류로 세분화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라켓도 프레스티지 라인에 있는 두가지 모델이 되겠습니
다.라켓을 처음 접했을때 외관상의 도색은 플렉스포인트 프레스티지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라켓의 샤프트 부분이 그렇습니다.붉은색으로 도
색되어 HEAD라는 로고가 새겨진 부분은 많이 흡사합니다.
그렇지만 라켓을 자세하게 보면 안쪽의 격자무늬 도색이나 여러가지 느
낌은 플렉스 포인트와는 많이 다릅니다.단지 멀리서 라켓을 보았을때 그
런 세부적인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칫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유텍시리즈는 스피드 프로 ,MP 등의 라켓을 출시하고 그뒤로 래디컬이
나왔으며 이번에 프레스티지가 나오면서 헤드의 신형라켓들이 거의다 출
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라인은 MID와MP 그리고 PRO가 있습니다.출시가 될지는 아
직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로젤 시리즈에서는 프레스티지 팀 버전도 있었
습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을 해본 라켓은 엠피와 프로 입니다.많은 분들이 아시겠
지만 엠피의 스펙은 언스트링 320그람에 밸런스 310이고 덴스패턴을 채
택했습니다.프로의 경우 325그람에 밸런 315 그리고 오픈 패턴을 채택했
습니다.제가 사용한 라켓 두자루는 라켓간의 벌어지는 오차의 범위로 1그
람의 차이밖에 나지않는 라켓이었습니다.
4 3/8을 사용했습니다. 그립의 두께는 타 브랜드 라켓의 두께에 뒤지지
않은 3/8만의 정확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헤드라켓의 특성인 길쭉한
그립형태는 물론 그대로 이어집니다.
1.그라운드 스트록
엠피의 경우 무게는 320그람입니다만 밸런스가 310그람으로 조작성이 좋
습니다.오히려 200그람 후반대에 밸런스가 다소 앞쪽으로 쏠린 트위너형
라켓에 비해서 더 조작하기가 수월합니다.
스윙스피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볼의 속도는 어느정도의 구력만 갖추셨
다면 충분히 빠르게 낼 수 있는 라켓입니다.문제는 덴스패턴인데 역시 컨
트롤 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지만 스핀력은 라켓 자체만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사용자의 기량에 따라서 더 좋은 스핀을 낼 수도 있지만
스핀에 탁월한 라켓은 당연히 아닙니다.
올라운더적인 성향이 강한 라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대신에 앞에서도
말했지만 컨트롤이 좋이 볼이 날리지 않으며 플랫하게 치는 볼에서는 묵
직한 파워는 분명히 존재하는 라켓입니다. 포핸드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치는 부분이라 잘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백핸드는 저같은 경우 양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볼이 절때 날리지 않
습니다. 텐션과 다른 요소도가 결합이 되는 부분 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히 본인의 스윙이 있어야만 볼 을 칠 수 있는 라켓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헤드라켓이 거의 그러하듯 그립이 상당히 짧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양손을 치는 과정에서 그립이 짧아서 좀 모자랍니다.최
근에는 양손을 사용하는 동호인들이 상당히 늘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꼭
보완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프로의 경우는 일단 밸런스가 엠피보다 약간 헤드쪽으로 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패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엠피랑 동일하게 다룰 수 있다고
한다면 프로가 볼이 더 묵직합니다.반발력도 조금더 높고 볼이 좀 더 멀
리가는 느낌을 받습니다.스핀도 엠피보다는 다소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
다.대신에 조작성이 두 라켓을 번갈아 치지 않는다면 크게 느끼지 못 할
수는 있겠지만 엠피를 치다가 바로 프로로 바꾸면 엠피가 조작성이 좀더
좋습니다.역시 밸런스 적인 측면에 기인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프로의 스트록은 엠피보다 조금더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은 있지만 엠피
보다 더 무겁과 밸런스적인 부분도 더 앞으로 가 있기때문에 조금더 다루
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날만큼의 어렵
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오히려 다른 장점이 있기때문에 바꿔서 말하면
더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포핸드 백핸드 전부다 딱히 흠을 잡을 곳이 없을만한 그런 라켓입니다.
역시 그립이 짧은 부분은 헤드 특유의 특성이라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고
요. 명성대로 프레스티지는 기본에 충실한 라켓이고 스트록에서 손맛도
좋고 파워 그리고 컨트롤 모든것을 갖춘 라켓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켓의 강성은 실측측정으로 엠피가 60이고 프로가 65로 되어 있습니다
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엠피가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건 분명 사실
이지만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할 만큼 두라켓 모두 부드러운 느낌은 있습
니다.
2.발리
발리에서 엠피는 조작성과 면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래디컬 등의 트위너급 라켓의 발리가 프레스티지 보다
좋다고 하기 어렵고 생각됩니다.오히려 경량형의 라켓이 더 무겁게 느껴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만 대준다면 헤드의 크기도 적당하고 안정성이 뛰어나서 좋은
컨트롤을 동반한 발리를 할 수 있습니다.언제나 그렇듯 서브앤 발리에 적
합한 라켓이 프리스티지 엠피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프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조작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반발력은 엠피보다 다소 높다고 보고요 발리의 면 안정성은 비슷한 편
입니다.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느것이 더 뛰어나다고 평하긴 어렵습니다.
프로의 경우 잘만 맞추면 꽤 묵직한 발리도 나갑니다.물론 근력을 길러
서 몇게임 계속 동일한 조작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플레이어의 능
력이라고 느껴집니다.
3.서브 & 스매싱
서브는 라켓의 리본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만 가 할 수 있다
면 두 라켓 모두 확실히 묵직합니다.물론 스핀도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충분히 좋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투어급 라켓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자세가 필
요하다는 점 입니다.두 라켓 모두 서브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스매싱은 라켓 자체가 가볍지 않기 때문에 어설프게 돌리면 아웃 볼
이 상당히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머리뒤로 넘어가는 볼을 강하게 스매싱 하기 원한다면 많은 근력이 필요
할 것 입니다.물론 제대로 칠 수만 있다면 묵직한 파워는 타 라켓이 범접
하기 어렵다고도 생각됩니다.
4.기타
슬라이스나 로브등은 사실 쉬운 스킬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라켓이 무
거우면 그만큼 라켓을 제어할 힘이 있어야 하고 또한 상대의 볼을 다시
받아내야 합니다.슬라이스는 상대의 볼이 조금 약해서 공격적으로 밀고
나간다면 분명히 묵직한 슬라이스가 나갑니다.하지만 상대볼에 밀린상태
에서 수비적인 슬라이스라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로브는 상황에 따라 스트록보다 훨씬더 효율적인 공격방법이자 수비방법
인데 구사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5.마치면서.....
동호인 분들이 대부분 복식을 친다고 생각했을때 투어형 라켓은 거기에
맞지 않을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사실 프레스티지는 복식에서 결코 나쁘
다고 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발리에 조작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스트록이나 서브 리턴등이 부족
한 부분도 없습니다.단지 가벼운 라켓에 적응이 된 분들이 무게를 늘리
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빠른볼에 근력이 부족해
서 미쳐 대응하지 못하고 실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니스 자체의 실력을 발전시키기 원한다면 정확한 자세를 연마
하고 라켓의 따른 장치를 이용하는 것 이 아닌 클래식하면서 사용자의 능
력에 의해서만 움직여 지는 투어급 라켓이 기량을 발전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라켓이고 생각합니다.
프레스티지는 헤드사의 라켓이지만 타브랜드 라켓등 여러라켓과 비교해
도 굉장히 명성이 있고 유명한 라켓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 유텍도 그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다.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부분이 그렇습니다.
2010년이 되면 각 브랜드에서 신형 라켓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알고 있습
니다.프레스티지가 여러 라켓들 사이에서 선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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