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tring NIKITA SOFT 1.25mm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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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민 댓글 0건 조회 27,005회 작성일 09-10-31 22:44본문
글 올리기 전에 아래 글들을 보니 말들이 많네요. 참고로 저는 다시 슈
퍼 스트링 니키타 소프트를 구매해서 사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충분이 자
신만의 장점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좋은 스트링이었습니다. 수입사에서
도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기에 이러한 홍보도 진행하였을 텐데 무작정 태
클 거시는 분들은 자신이 무료 스트링을 받았다면 그런 글을 올리셨을지
도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0월 중순경 신청했던 슈퍼스트링 NIKITA SOFT Gauge:1.25mm 를 받
았습니다. 너무 기뻐서 바로 매서 시타 해 보고 싶었는데 그놈의 일 때문
에 지난주에 겨우 시타를 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으로 오늘에야 시
타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참고로 제 테니스 경력은 8년이며 현재 30대 초반입니다. 베이스라이너
로 포핸드 탑스핀 위주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합니다.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에 매어져있던 알루파워를 끊고 수동 65로
NIKITA SOFT를 장착했습니다. 펄이 섞인 하얀색이 깔끔하게 느껴지더
군요. 라켓을 받아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코트를 향했습니다.
1. 스트로크
처음 NIKITA SOFT가 매여진 라켓으로 공을 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텐션에 비해 손에 느껴지는 느낌은 이름 그대로 SOFT한 느낌 그 것이었
습니다. 처음에는 아저씨가 텐션을 잘못 매주셨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지
만 난타를 쳐보니 그건 절대 아니더군요. 이 느낌을 저만 느꼈다면 저만
의 주관적인 생각일지도 모른다 하겠지만 같이 치던 동료 2명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핀 능력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알루파워도 스핀이
잘 먹히는 스트링에 속하는데 그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받는 분이 스핀량
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는 말을 해주실 정도였으니까요.
2. 서브
제가 퍼스트 플랫은 강한 편인데 세컨 스핀 서브가 약한 편입니다. 그런
데 NIKITA로 스핀 서브를 해보니 성공률이 더 좋아졌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에 NIKITA SOFT가 워낙 스핀량을 향상시켜 주는 스트링이라 그런
듯 하더군요. 서브 받는 상대방이 평소보다 바운드 후 속도도 더 빠르게
느껴진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라켓 교체 후 이런 반응은 몇 번 들었지만
스트링 교체 후 이런 반응은 처음인 듯 합니다. 반면 퍼스트 플랫 서브 성
공률은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3. 발리-슬라이스
제가 베이스 라인 플레이어라 단식 때는 발리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하
지만 우리나라 특
성 상 복식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복식 때 전위에 설 때는 발리를 할 수
밖에 없죠. 발리시의 타구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발리는 특기가
아니라 발리 후 공의 구질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라켓의 스윗스팟에
맞추었을 때 손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감기는 듯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
다. 스핀이 잘 먹히는 특성으로 인해 슬라이스 또한 백스핀이 잘 먹혀서
낮은 바운드로 잘 들어갔습니다. 좋은 타구감까지 더해져서 슬라이스 치
는 재미가 매우 쏠쏠했습니다.
4. 총평
제가 추구하는 스트링이 강한 텐션에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었는
데 NIKITA SOFT는 그러한 제 성향을 99% 만족시켜주는 스트링이었습니
다. 제 서브 라켓인 프레스티지 미드에 현재 알루파워 러프+아이소스피
드 컨트롤을 매서 사용 중인데 스트링 교체 시기가 되면 꼭 프레스티지에
도 NIKITA SOFT를 매어서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사용해보니 NIKITA
SOFT는 평소 사용하시는 텐션보다 3-5정도 더 높게 매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부드러운 타구감과 탑스핀을 선호하시는 플레
이어분들에게 강추해드리면서 글을 맺습니다.
퍼 스트링 니키타 소프트를 구매해서 사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충분이 자
신만의 장점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좋은 스트링이었습니다. 수입사에서
도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기에 이러한 홍보도 진행하였을 텐데 무작정 태
클 거시는 분들은 자신이 무료 스트링을 받았다면 그런 글을 올리셨을지
도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0월 중순경 신청했던 슈퍼스트링 NIKITA SOFT Gauge:1.25mm 를 받
았습니다. 너무 기뻐서 바로 매서 시타 해 보고 싶었는데 그놈의 일 때문
에 지난주에 겨우 시타를 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으로 오늘에야 시
타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참고로 제 테니스 경력은 8년이며 현재 30대 초반입니다. 베이스라이너
로 포핸드 탑스핀 위주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합니다.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에 매어져있던 알루파워를 끊고 수동 65로
NIKITA SOFT를 장착했습니다. 펄이 섞인 하얀색이 깔끔하게 느껴지더
군요. 라켓을 받아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코트를 향했습니다.
1. 스트로크
처음 NIKITA SOFT가 매여진 라켓으로 공을 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텐션에 비해 손에 느껴지는 느낌은 이름 그대로 SOFT한 느낌 그 것이었
습니다. 처음에는 아저씨가 텐션을 잘못 매주셨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지
만 난타를 쳐보니 그건 절대 아니더군요. 이 느낌을 저만 느꼈다면 저만
의 주관적인 생각일지도 모른다 하겠지만 같이 치던 동료 2명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핀 능력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알루파워도 스핀이
잘 먹히는 스트링에 속하는데 그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받는 분이 스핀량
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는 말을 해주실 정도였으니까요.
2. 서브
제가 퍼스트 플랫은 강한 편인데 세컨 스핀 서브가 약한 편입니다. 그런
데 NIKITA로 스핀 서브를 해보니 성공률이 더 좋아졌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에 NIKITA SOFT가 워낙 스핀량을 향상시켜 주는 스트링이라 그런
듯 하더군요. 서브 받는 상대방이 평소보다 바운드 후 속도도 더 빠르게
느껴진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라켓 교체 후 이런 반응은 몇 번 들었지만
스트링 교체 후 이런 반응은 처음인 듯 합니다. 반면 퍼스트 플랫 서브 성
공률은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3. 발리-슬라이스
제가 베이스 라인 플레이어라 단식 때는 발리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하
지만 우리나라 특
성 상 복식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복식 때 전위에 설 때는 발리를 할 수
밖에 없죠. 발리시의 타구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발리는 특기가
아니라 발리 후 공의 구질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라켓의 스윗스팟에
맞추었을 때 손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감기는 듯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
다. 스핀이 잘 먹히는 특성으로 인해 슬라이스 또한 백스핀이 잘 먹혀서
낮은 바운드로 잘 들어갔습니다. 좋은 타구감까지 더해져서 슬라이스 치
는 재미가 매우 쏠쏠했습니다.
4. 총평
제가 추구하는 스트링이 강한 텐션에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었는
데 NIKITA SOFT는 그러한 제 성향을 99% 만족시켜주는 스트링이었습니
다. 제 서브 라켓인 프레스티지 미드에 현재 알루파워 러프+아이소스피
드 컨트롤을 매서 사용 중인데 스트링 교체 시기가 되면 꼭 프레스티지에
도 NIKITA SOFT를 매어서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사용해보니 NIKITA
SOFT는 평소 사용하시는 텐션보다 3-5정도 더 높게 매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부드러운 타구감과 탑스핀을 선호하시는 플레
이어분들에게 강추해드리면서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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