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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이벤트 시타기 니키타 소프트 1.25mm> > 제품사용기

<슈퍼스트링이벤트 시타기 니키타 소프트 1.25mm>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은해 댓글 0건 조회 26,832회 작성일 09-10-30 22:58

본문

Prologue



제가 현재 사용 중인 라켓은 스피드포트 블랙 팀(경량버전)이고, 즐겨 매
던 스트링은 알루파워&NXT 혹은 전부 NXT였습니다. 중간중간 공백이
있긴 하지만, 구력은 6년 정도 됩니다. 주로 복식 게임 위주로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발리보다 스트로크에 더 비중을 두는 스타일입니다. 지금까
지 올라온 시타기를 모두 읽어봤는데 아직 여성 사용자는 없었던 것 같
아, 조금 떨리기도 하네요. 하지만 제가 지난 주 내내 나름대로 열심히 시
타해 본 결과를 가감 없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에 앞서 소중한 시
타 기회를 주신 태성 인터코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 준비 운동

- 스트링: 니키타 소프트란 품목으로 게이지는 1.25mm입니다. 색깔
은 흰색에 펄코팅이 들어가 있고 만져봤을 때 촉감은 예전 스트링에 비
해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파운드: 자동으로 가로 세로 46 파운드를 맸습니다.

- 시타 계획: 현재 받고 있는 레슨 시간을 통해 다양한 공을 쳐보고,
클럽에서 복식 게임을 최소 5게임 이상 해보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 본 운동

기존에는 테니스 샵에 가면 여자라서 그런지 일단 인조십 종류를 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알루파워와 인조십 계열의 스트링을 섞어
서 매거나, 인조십 단일 스트링으로만 매는 식으로 스트링을 사용해 왔습
니다. 이번에 주위에서 이 시타 이벤트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지원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켓도 중요한 장비임이 분명하지만,
스트링이 70%를 좌우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시타기를 보니 모두 남성 테니스인들만 계셔서 과연 제게도 기회가 올
지 조금 망설였지만 다행히 시타자로 선정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
서 스트링을 들고 바로 테니스샵으로 달려갔습니다. 샵에 가서도 한참 자
랑을 늘어놓은 뒤, 새로운 스트링으로 무장한 라켓을 들고 코트로 향했습
니다.



(1) 스트로크



레슨 코치님의 도움으로 간단히 난타 비슷하게 볼을 쳐보았는데 폴리 줄
만 맨 적은 없어 걱정했는데, 전혀 딱딱함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기존
줄보다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코치님도 볼이 좀 묵직해졌다고 하시네요
전 그냥 똑같이 스윙하고 받았을 뿐인데요.ㅎㅎ 시작부터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포핸드 시에는 스핀이 더 많이 걸리면서 종속이 좋아
진 거 같았습니다. 제가 여자로 특이하게 원핸드 백핸드를 치는데 (아무
래도 많이 밀리죠..) 생각보다 늦게 맞아도 컨트롤이 되서 에러를 하지 않
았습니다. 이런 느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신기했어요. 조금 스윙이 늦
어도 안전하게 상대에게는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좀 치다 게임
을 들어가서, 아주머니들과 복식을 했는데 좀 살살 치라고 하시더군요.
전 평소와 똑같이 쳤는데 아주머니들이 힘들어하시네요. 그동안 뭔가 매
던 줄만 매어서 우물 안에 살았던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스트링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런 효과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2) 발리



평소에 쉬운 공도 마음이 급해서 에러를 많이 했는데 이 스트링을 사용하
면서 좀 차분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이 오래 머물러서 내가 치고 싶
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졌고요. 그로 인해 에러가 눈에 띄게 줄게 되
었습니다. 스트로크에 이어 다시금 놀라는 순간이 많이 나타났네요. 레슨
하면서 교정 잡아주신 대로만 했더니 상대방이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스트링을 갈고 더 잘해봐야겠단 생각에 몇 일 동안에 시타
기간 동안에 발리가 많이 좋아진 거 같았습니다. 어중간한 높이의 로빙
볼도 당황하지 않게 됐고, 그저 스트링에 대한 신뢰만으로 에러를 줄여나
가게 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3) 스매쉬



스트링을 바꾸기 전에는 그저 로브가 뜨면 기다려서 스트로크로를 치거
나 어중간한 하프 발리로 마무리 하려다 에러를 하곤 했는데, 연습 때 몇
번 쳐보니 맞아나가는 감이 매우 좋아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냥 방향
만 보고 툭툭 치듯이 스윙만 가볍게 해주어도 줄의 특성상 변화가 좀 심
해서 많이 깎여나가는 공이 많았던 것 같네요. 이쯤 되니 아주머니들이
운동 요새 열심히 하냐고 물으셔서 저는 자랑스럽게 새로운 스트링 시타
중이라고 말할 수 있었지요. 아주머니들도 맨날 코트에서 매시는 정해진
줄에서 바꿔봐야겠다고 이것저것 물으시구요. 뭔가 뿌듯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4) 서브



제가 서브가 좀 많이 약해서 맨날 더블폴트를 많이 하고 그랬는데요, 연
습때부터 자세를 잘 고쳐 잡고 집중하니 성공률이 높아졌었습니다. 결국
실전에도 상당히 성공률이 높아서 서브로 애먹는 일이 좀 덜해서 경기가
쉽게 풀릴 수 있었습니다. 어설픈 스핀서브계통으로 넣는 스타일인데 성
공률을 높이려고 많이 노력하는 중이라서 최대한 끝까지 스윙을 하려고
한 결과 아무래도 라켓에 오래 머무는 느낌 때문인지 성공률이 높아졌습
니다.





3. 정리 운동



그동안 맨날 매던 줄만 매던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로 여러 가지 줄이 각
각 다른 느낌과 특성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
이 좋은 건지 이 니키타 소프트란 줄은 저에게 안성맞춤인 것처럼 느껴졌
습니다. 폴리 줄이면서 딱딱하다는 부담도 덜하고 컨트롤이 마음 먹은 대
로 된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난번에 시타 행
사를 했던 슈퍼스트링의 다른 부드러운 폴리 줄도 여러 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 가지 써보고 최종적으로 정해서 릴로 구입해서 써보려
고 합니다. 다른 분들의 시타기를 더 읽어보고 제게 맞을만한 줄을 선정
해서 또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 니키타 소프트가 저
에겐 최고의 줄인거 같네요. 수요가 많지 않을지도 모르는 저같은 여성
사용자에게 선뜻 이런 기회를 주신 태성인터코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
며 앞으로 더 좋은 줄 많이 소개해주시길 바랍니다. 슈퍼스트링 브랜드
완전 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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