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쓰는 시타기 (니키타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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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니스왕자 댓글 0건 조회 26,971회 작성일 09-10-30 14:34본문
내 마음대로 써 보는 시타기
우리가 뭔가 상품을 구매할 때 제일 처음 고려하는 건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니키다 오리지널은 백점만점에 백점이다
오묘한 붉은톤이 흡사 장밋빛이다
내게 장밋빛과 같은 그런 손맛을 느끼게 해 줄지 자못 기대가 크다
테니스에 빠지게 되는 큰 이유중 하나가 볼을 강하게 때릴때의 그손맛이
아닌가 싶다
낚시꾼이 낚시에 빠지듯
주말골퍼가 새벽잠 설쳐가며 골프장으로 달려가는 이유처럼
그 손맛의 근간은 스트링
그동안 너무 라켓에 몰입 해 왔나보다
라켓 잡은지 10년 다 되어 가서야 느끼는 스트링과 텐션의 중요성
이제라도 알았으니 된 건가?
항상 장인정신으로 줄을 멘다는 클럽후배 박모군의 도움으로 52-50으로
수리완료
약 이주간 니키타와의 데이트 소감을 적어 본다
일단 난타
부드러운 철사 같다는 느낌이 난다
타구음도 약간의 금속성
스트링을 멘 박군의 말을 빌자면 너무 부드러워 아주 수월하게 작업을 했
다는데
예상외로 강성이다
점점 강하게 히팅
아~~이건 감아치는 스타일엔 안 맞다
강력하게 때려야 한다
쩍~하고 스트링이 공을 제압하는 손맛이 온다
스윗스팟을 벗어난 공에는 관대하지 못하다
그리고,게임 (진지한 복식과 난잡한 단식등등......)
역시 얇은 면으로는 이 스트링의 잠재한 힘을 뽑아내지 못 한다
터프하게 강력하게 빠른 스윙으로 때릴 때 반응 한다
스트록이든 슬라이스든 스매쉬든 약간 얇은 면에는 힘이 실리지 못하고
공이 흘러 버린다
대신 두터운 히팅에는 연식공을 철사같은 스트링으로 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홀딩감이 좋다
폴리가 이정도면 대박이다
알루파워 게 섯거라~
이정도면 삼십만원 가치가 있다 싶다
그이후의 손맛들
사흘째 이후
내가 민감 한건지 텐션로스가 온다
사흘을 기점으로 손맛도 둔해진다
하루에 치는 양이 난타 20분
복식 두게임 정도였는데 이정도면 너무 빠른 텐션로스이다
엘리트용 인가?
일주일후
어느 정도의 텐션로스 이후로는 안정적이다
부드러운 폴리가 니키타 오리지널의 지향점인가 싶다
기존에 써본 수많은 폴리들 보다는 상위레벨의 기능을 뽐내는건 확실하
다
홀딩감이 좋아 컨트롤에도 플러스 요인이 있다
종속에도 영향을 미치고
스윙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초중급자는 이 스트링의 기능을 십분 이용
하기 힘들 듯
흔히 이야기하는 A조 정도 레벨 선수라면 적극 추천 할 만한 스트링이란
느낌
마음만 A조인 나는 대회출전 할 때만 메서 써 볼까 한다
알루파워처럼 징징 거리는 맛도 없고
프로허리케인의 냉정함도 없다
스윗스팟 벗어난 스트록에 너무 관대하지 못하다 했는데
지금 쓰는 싸이버 플러쉬에 비하면 귀족급이다
스윗스팟 벗어난 공이 스마트하게 날아가길 원하는게 애초 문제이긴 하
지만
느린 발과 무딘 스윙을 샤프한 신발과 신종라켓으로 어찌하든 커버 해 보
려는게
모두의 바람 아니던가
280~310그람에 밸란스 315~330 사이의 라켓은 대동소이한 기능을 가졌
다 믿는다
약간의 차이정도는 그 라켓을 쥔 플레이어에 의해 좌지우지 될 정도의
미세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스트링 그리고 그 스트링의 텐션은 구질에 라켓보다 훨씬 많은 영
향이 있다고
믿는다
니키다 최대약점은 가격
대회용으로 한번씩 멘다면 부담이 없을라나......
이상 2주간 니키타 휘둘러 본 소감입니다
시타자 스펙
키 173
몸무게 78
2002년 테니스시작
올해 봄 운좋게 지역대회 C조 우승
사용라켓 피셔 프로넘버원 네자루,피셔 프로넘버원 FT 한자루(니키타는
프로넘버원에 장착)
얄궂은 시타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테 하시고
시타 기회 주신 태성인터코도 번창하시길 빕니다
우리가 뭔가 상품을 구매할 때 제일 처음 고려하는 건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니키다 오리지널은 백점만점에 백점이다
오묘한 붉은톤이 흡사 장밋빛이다
내게 장밋빛과 같은 그런 손맛을 느끼게 해 줄지 자못 기대가 크다
테니스에 빠지게 되는 큰 이유중 하나가 볼을 강하게 때릴때의 그손맛이
아닌가 싶다
낚시꾼이 낚시에 빠지듯
주말골퍼가 새벽잠 설쳐가며 골프장으로 달려가는 이유처럼
그 손맛의 근간은 스트링
그동안 너무 라켓에 몰입 해 왔나보다
라켓 잡은지 10년 다 되어 가서야 느끼는 스트링과 텐션의 중요성
이제라도 알았으니 된 건가?
항상 장인정신으로 줄을 멘다는 클럽후배 박모군의 도움으로 52-50으로
수리완료
약 이주간 니키타와의 데이트 소감을 적어 본다
일단 난타
부드러운 철사 같다는 느낌이 난다
타구음도 약간의 금속성
스트링을 멘 박군의 말을 빌자면 너무 부드러워 아주 수월하게 작업을 했
다는데
예상외로 강성이다
점점 강하게 히팅
아~~이건 감아치는 스타일엔 안 맞다
강력하게 때려야 한다
쩍~하고 스트링이 공을 제압하는 손맛이 온다
스윗스팟을 벗어난 공에는 관대하지 못하다
그리고,게임 (진지한 복식과 난잡한 단식등등......)
역시 얇은 면으로는 이 스트링의 잠재한 힘을 뽑아내지 못 한다
터프하게 강력하게 빠른 스윙으로 때릴 때 반응 한다
스트록이든 슬라이스든 스매쉬든 약간 얇은 면에는 힘이 실리지 못하고
공이 흘러 버린다
대신 두터운 히팅에는 연식공을 철사같은 스트링으로 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홀딩감이 좋다
폴리가 이정도면 대박이다
알루파워 게 섯거라~
이정도면 삼십만원 가치가 있다 싶다
그이후의 손맛들
사흘째 이후
내가 민감 한건지 텐션로스가 온다
사흘을 기점으로 손맛도 둔해진다
하루에 치는 양이 난타 20분
복식 두게임 정도였는데 이정도면 너무 빠른 텐션로스이다
엘리트용 인가?
일주일후
어느 정도의 텐션로스 이후로는 안정적이다
부드러운 폴리가 니키타 오리지널의 지향점인가 싶다
기존에 써본 수많은 폴리들 보다는 상위레벨의 기능을 뽐내는건 확실하
다
홀딩감이 좋아 컨트롤에도 플러스 요인이 있다
종속에도 영향을 미치고
스윙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초중급자는 이 스트링의 기능을 십분 이용
하기 힘들 듯
흔히 이야기하는 A조 정도 레벨 선수라면 적극 추천 할 만한 스트링이란
느낌
마음만 A조인 나는 대회출전 할 때만 메서 써 볼까 한다
알루파워처럼 징징 거리는 맛도 없고
프로허리케인의 냉정함도 없다
스윗스팟 벗어난 스트록에 너무 관대하지 못하다 했는데
지금 쓰는 싸이버 플러쉬에 비하면 귀족급이다
스윗스팟 벗어난 공이 스마트하게 날아가길 원하는게 애초 문제이긴 하
지만
느린 발과 무딘 스윙을 샤프한 신발과 신종라켓으로 어찌하든 커버 해 보
려는게
모두의 바람 아니던가
280~310그람에 밸란스 315~330 사이의 라켓은 대동소이한 기능을 가졌
다 믿는다
약간의 차이정도는 그 라켓을 쥔 플레이어에 의해 좌지우지 될 정도의
미세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스트링 그리고 그 스트링의 텐션은 구질에 라켓보다 훨씬 많은 영
향이 있다고
믿는다
니키다 최대약점은 가격
대회용으로 한번씩 멘다면 부담이 없을라나......
이상 2주간 니키타 휘둘러 본 소감입니다
시타자 스펙
키 173
몸무게 78
2002년 테니스시작
올해 봄 운좋게 지역대회 C조 우승
사용라켓 피셔 프로넘버원 네자루,피셔 프로넘버원 FT 한자루(니키타는
프로넘버원에 장착)
얄궂은 시타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테 하시고
시타 기회 주신 태성인터코도 번창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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